안녕하십니까...
먼저 저는 해병 2사단 출신입니다.
물론 특전사를 사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생마니 하고 자부심 강한
부대라는 점은 정말 멋지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보면 맨날 싸우고들 하는데 싸우는 이유는 군대근처에도 못가본
이윤석 같은 국민약골에게 말려서 싸움이 시작되는데...
솔직히 군에서 고생하는거 남에게 말하면 이해 못합니다. 가족들도 모릅니다.
군대 선임이나 예비역들 만나면 믿지만 보통 사람들 만나면 거짓말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니 우리끼리 싸우지 말고 좀 사이좋게 지냈음 합니다.
여기서 씨부리는 젖만한 새끼들이 전쟁나면 입으로 총 쏘겠습니까?
또 전쟁나면 해병대가 특전사와 전쟁합니까? 서로 정말 전장에서 만나면 반갑고
목숨이 되는 전우들 아닙니까?
맹목적인 모군자랑 타군비난 너무나 저능아적인 생각 아닙니까...
서로의 자부심은 마음속에 잘 묻어두시고 진짜 필요할때 꺼내어 쓰자구요...
암튼 글이 너무 두서가 없는데 군에서 다들 고생 마니 하셨는데 나와서도 이러지
말자구요...
그럼 이상이고 나중에 정모한번 해서 소주 한잔 마시자구요...
그럼 이상입니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