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테러관련 기사를 스크랩해봤습니다.. ( 2001~2005년 --;; )
내용중엔 특경대,특전사,해군특수전여단,화생방대대 등의 대테러부대가 나옵니다.
軍, 대테러 소요예산 조기확보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는 테러 등 전쟁이외의 작전(MOOTW) 소요
가 증가함에 따라 대테러 예방과 대응에 필요한 국방예산을 국방중기계획 등에 반영
해 편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5일 "김동신(金東信) 국방장관은 최근 각급 부대에서 필
요로 하는 대테러 관련 예산을 합동전략목표기획서(JSOP) 또는 중장기 예산 수립시
반영토록 할 것을 국방부 및 각군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장관은 앞으로 군은 MOOTW에 대비한 작전개념을 발전시키고, 이와 관련
한 예산 확보에 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또 "국방 중기계획 수립시 반영되는 예산은 육군 특전사령부, 해군 특
수전여단을 비롯해 사단급 부대의 헌병 특별경호대에 필요한 예산까지도 포함된다"
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올해 각급 부대의 대테러 대비 장비확보 및 인력운영 유지
에 418억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예산처와 협의를 벌이고 있
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기획예산처와 이번 주말까지 협의를 끝내기로 했다"면서 "군이 긴급
요청한 이 예산은 정부 예비비에서 충당되며, 미국의 군사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비
전투 요원 파병 예산과는 별개의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 대형 인질테러 벌어진다면…
[광주일보 2004-09-05 22:03]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이 열리고 있는 10일 오전 광주시 북구 문화예술회관에 흉기와 총기를 소지한 무장 괴한 10여명이 나타나 참석자 300여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 전세계인에게 충격을 준 러시아 북오세티야 베슬란 학교에서 벌어진 인질 사태와 같은 대형 테러가 광주에서도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 테러 발생 신고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국무총리 산하 대테러 대책위원회 소속 테러사건 해결을 주도하는 전남지방경찰청 소속 경찰특공대 30명이 자동소총등 개인화기를 들고 방탄조끼 등으로 완전무장한 채 현장에 출동한다.
경찰특공대는 광주 지하철·공항·고속철 역사·한전 전남지사·영광원전 등 주요 국가기간시설과 관공서, 다중이용시설 200곳의 구조와 형태, 출입문 위치까지 파악해놓은 상태.
특히 다양한 신종 테러방법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한 매뉴얼만 수십여개에 달하고 매일 가상 훈련을 실시해 실전에 못지않은 경험을 익혔다.
경찰특공대는 진압 작전에 앞서 관측·저격조를 배치, 인질범들의 동향을 파악한다. 관측·저격조는 1천m 거리의 사격도 가능하며 300m이내는 500원짜리 동전도 맞춘다.
육군 31사단 소속 헌병 특별경호대 10명도 즉시 출동한다. 특경대 대원들은 1년에 16주 동안이나 테러진압·사격·무술훈련, 공수교육, 저격수 교육 등을 받은 최정예요원. 대원 모두가 날으는 헬기나 지상 70-80m높이에서 밧줄 하나만으로 목적지까지 정확히 강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또 K-1소총외에 이스라엘제 제리코 권총으로 2중 무장하며, 거의 매일 사격연습을 해 근거리 사격은 백발백중을 자랑한다. 특히 저격수 2명은 SSG69 저격용 라이플로 1천m 떨어진 거리에서도 인질범을 정확히 맞출 수 있는 사격솜씨를 지녔다.
이와함께 국가정보원을 비롯해 담양에 주둔중인 제11공수여단 정찰대도 지원팀으로 투입되면 전남지방경찰청 지휘하에 현장에 지휘소를 마련하고 전술, 폭발물탐지·처리반 및 저격·관측조가 진압 작전에 돌입하게 된다.
10명 내외의 교수들과 통역·실무요원 등으로 구성된 협상 전문가들을 동원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 사이 세부 작전 계획이 수립되며 전술팀은 미리 파악해놓은 건물 구조 및 현황을 통해 출입문 해제 방법과 접근로를 확보한다.
이동 경로가 결정되면 폭발물 탐지견과 직경 5㎜의 구멍으로도 파악할 수 있는 `내부탐색경'을 이용, 폭발물 설치 여부를 파악한다. X-레이 촬영기와 전자 청진기도 폭발물 분석이 가능해 폭발물이 발견되면 긴급조치가 일사불란하게 시행된다.
군·경 특수부대에 의한 진압이 끝나면 곧바로 광주시 주관하에 사고 대책본부가 꾸려진다.
사고대책본부는 사고대책위원 및 안전대책위원이 선임되는대로 유관기관과의 협조·지원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우선 광주시내 11개 종합병원과 5개 대형 일반병원 등 16개 병원과 국군광주병원에서 사상자에 대한 치료활동을 펼친다. 이때 육군 제31사단,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전남지방경찰청 등에서는 인명구조용 헬기를 지원한다. 또 건물 일부가 파괴됐을 경우 광주시 건설관리본부, 육군 제31사단 등에서 중장비를 지원하고, 소방안전본부, 국군광주병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삼성3119구조단, 종합병원 등에서는 구조인력과 차량, 자원봉사자들을 급파해 현장 인명구조를 돕는다.
/김지을기자dok2000@kwangju.co.kr
기사제공 :
원주따뚜]테러훈련 공개 반응 좋아
( 사회면 2004-10-12 기사 )
◇원주따뚜 테러작전 수행중=육군 제36사단은 11일 원주따뚜 주행사장인 치악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대테러 작전상황을 공개하고 안전한 군악축제를 뒷받침했다.
원주따뚜 테러 대비를 위한 작전이 펼쳐져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행사를 뒷받침했다.
육군 제36사단은 11일 오전 9시부터 1시간여 동안 원주따뚜 주행사장인 치악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대테러 작전을 펼치고 활동상황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작전에서는 헌병특별경호대가 대테러 시범을 가진데 이어 테러범 인질극 난동 진압과정, 특경대 투입 역레펠, 테러범 저격, 잔여 테러범 격투및 제압 등 실전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또 치악체육관 안팎에서 폭발물 탐지견 탐지기 운영시범을 보이고 행사장 일원의 바둑판식 수색정찰활동, 화학정찰 차량운용, 유독물 살포 검색활동을 통해 빈틈없는 대테러 작전 상황을 시연했다.
36사단 관계자는 “군악축제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작전공개 일정을 늦췄다”며 “실제작전을 지켜본 관람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했다. <原州=劉學烈기자·hyyoo@kwnews.co.kr>
[2005년 05월 02일 기사] 프린트 창닫기
對테러 작전 능력 배양
육군수방사 헌병단, 특별경호대 전투 사열
육군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은 지난달 22일 헌병단장(대령 승장래·49) 주관 하에 특별경호대 전투 사열을 실시했다.
실제 상황에 부합하는 전투 기술 시범을 통한 대테러 초동 조치 부대 작전 수행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전투 사열에는 특별히 미군 헌병 특경대(SRT)가 동참, 한·미 간의 우호와 연합 작전 능력도 배양했다.
이날 전투 사열은 단전호흡과 기본형·대검형으로 구성된 맨몸 실전 겨루기, 각종 격파 시범 등의 특경 무술을 시작으로 현재 미군 헌병 특경대가 사용하고 있는 특수 페인트탄을 이용한 모터사이클 기동 사격·대테러 사격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헬기(UH-60)을 이용한 헬기 레펠, 장대·로프 등반, 건물 진입·확보 응용 레펠, 총기·흉기·폭발물 위해시 경호 작전, 각종 장애물 극복, 무장 탈영병 상황 조치, 미군 헌병 특경대의 버스 내 인질 구출 작전 시범이 전개되며 대비 능력을 향상시켰다.
전투 사열을 지휘한 특별경호대장 김태영 대위는 “이번 전투 사열을 통해 실전적인 테러 대비 태서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미군 헌병 특경대와의 연합 작전 능력도 구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2년 12월 07일 기사] 프린트 창닫기
對테러 종합훈련 시범
육군중수단 특별경호대
육군중앙수사단 특별경호대는 최근 계룡대 자동화 사격장에서 육군헌병감 등 관계관 15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헬기 레펠·대테러 사격·특경무술·격파 등 대테러 종합훈련 시범을 실시했다.
중수단 특경대는 군 관련 강력사건 발생시 조기진압 및 요인경호, 대테러 초동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로서 실전에 입각한 훈련을 통해 대테러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시범을 마련했다.
이날 시범은 먼저 특경대 요원 4명이 헬기를 이용한 고난도의 역레펠·활강 레펠로 가상지역에 침투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어 편제화기인 권총·소총을 이용, 다양한 상황 하에서 표적을 제압하는 대테러 사격술을 펼쳤다.
특히 이날 시범에서는 새로 도입한 저격용 소총을 이용한 저격사격시 150m ·250m 거리에 있는 10㎝ 이내의 작은 표적물을 정확히 명중시킴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외에 건물 내 인질범을 일거에 제압하는 내부소탕 작전과 다양한 특경무술, 위력적인 격파 등 고도로 숙달된 기량을 선보임으로써 대테러 임무수행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계룡대=윤원식 기자〉
[2001년 12월 05일 기사] 프린트 창닫기
특별경호대 對테러 시범
육군중수단 창설 3주년 기념
육군중앙수사단은 최근 부대창설(12월1일) 3주년을 기념하고 부대의 대테러 임무수행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특별경호대 대테러 시범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에서는 평소 긴밀한 유대를 다져온 충남지방 경찰특공대원 17명과 계룡대지역 장병들이 특경대의 각종 무술시범을 관람하며 큰 관심을 표명했다.
특경대원들은 평소 연마한 특경무술과 각종 상황에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다양한 호신술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헌병감은 “내년에 있을 월드컵 축구대회와 부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헌병특경대가 대테러 초동조치 부대로서의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해 평소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수단 특경대는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평소 실전과 같은 강도높은 훈련으로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유호상 기자 hosang61@dapis.go.kr〉
[2001년 11월 25일 기사] 프린트 창닫기
`일당백' 기량 연마
육군수방사 특별경호대 종합훈련
`급박하고 열악한 상황에서 가장 완벽한 작전을 수행한다.'
육군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은 24일 부대 연병장에서 부대장과 참모,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경호대 종합훈련'을 갖고 빈틈없는 작전수행 능력을 재확인했다.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를 앞두고 여러가지 형태의 테러발생 가능성에 대비, 수도권을 완벽히 방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훈련은 국방부 특경대도 함께 참여했다.
특경대 장병들은 이에 앞서 2주간의 일정으로 강도 높은 예비훈련을 가졌으며, 이날 종합훈련을 통해 건물 레펠과 요인 근접경호, 인질범 소탕작전, 특경무술, 조준사격 등을 유감없이 펼쳐 보였다.
특히 장병들은 암살범들이 급습했다는 가상상황에서 육탄으로 요인을 보호한 뒤 최단시간내 암살범들을 제압하는 뛰어난 능력을 선보였으며 인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탕작전도 완벽히 전개했다.
이어 진행된 일당백의 특경무술시범과 한치의 오차도 없는 조준사격 때는 참석자들의 아낌없는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부대장은 훈시를 통해 “특경대는 어떠한 경우에도 반드시 임무를 완수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정신력과 강인한 체력, 완벽한 팀워크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수도권 대테러작전태세를 완벽하게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박흥배 · 글=공만식 기자 kms@dapis.go.kr〉
[2003년 04월 01일 기사] 프린트 창닫기
테러대비 헬기레펠훈련
육군수도방위사·국방부 특경대
육군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특경대는 지난 24일 서울 강동대교 일대에서 국방부 헌병대대 특경대와 함께 항작사 202항공대대에서 지원한 UH-1H 헬기를 활용, 강도 높은 테러대비 헬기레펠훈련을 실시했다.
부대는 도심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적 테러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전개된 이날 훈련을 통해 기동타격, 탐색·격멸 등 대테러 임무 수행을 위한 절차를 숙달하고 임무 수행 의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분기별로 체계적인 헬기 공중침투훈련을 실시하는 등 제대별·직책별로 부여임무를 숙달하고 현장조치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임무완수에 만전을 기했다.
훈련 후 특경중대장인 장만수 대위(32)는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100% 임무완수가 가능한 팀단위 전술운용능력 향상을 통해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02년 03월 14일 기사] 프린트 창닫기
對테러 연합작전능력 높여
육군50사단 ·美728특경대 상황조치 훈련
육군50사단 헌병대 소속 특별경호대는 12일 미 728헌병대 특별경호대와 전·평시 연합작전과 각종 테러발생 때 임무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상황조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인질구출작전 수행절차 숙달, 즉각 조치사격·저격능력 향상, 연합작전 능력 배양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미 특경대는 먼저 건물 내 테러범이 인질을 잡고 있는 상황을 가정, 공중과 지상으로 침투해 제압하는 과정을 실전을 방불케 하며 펼쳤다.
이어 자동화 사격장으로 자리를 옮겨 권총·소총 등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소개한 뒤 즉각 조치사격과 저격사격을 실시하며 백발백중의 사격술을 과시했다.
훈련을 모두 마친 후 양측은 강평을 통해 상호 미비점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을 벌이며 연합작전 능력을 배양했다.
미 특경대 장병은 “한·미 특경대 상호간 이해와 작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 같은 연합훈련이 정기적으로 실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단 헌병대 작전장교 김미라(32)대위는 “상호 전투기술을 교환하고 서로 얼굴을 익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각종 상황에 적극 대처해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유호상 기자 hosang61@dapis.go.kr〉
[2001년 08월 04일 기사] 프린트 창닫기
對테러 종합훈련 실시
육군중수단 특경대
육군중앙수사단 특별경호대는 2일 계룡대 사격훈련장에서 헬기레펠과 특경사격, 특경무술, 요인 경호 등 대테러 종합훈련 시범을 실시했다.
중수단 특경대는 실전에 입각한 훈련을 통해 대테러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시범을 마련했다.
이날 시범은 먼저 특경대 요원 6명이 헬기를 이용해 가상지역에 침투하는 상황을 연출, 2명 1개조로 일반레펠과 역레펠 등을 펼쳐 보이면서 이에 따른 각 레펠의 특성을 설명했다.
이어 특경사격 시범을 진행, K-1 기관단총 사격과 권총사격, 저격사격 등을 펼쳐 보였다.
시범에서는 이 밖에도 각종 위험요소로부터 요인을 안전지역으로 유도하기 위한 동작을 선보인 뒤 건물내에서 인질극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인질범을 일거에 제압하는 내부소탕작전을 펼쳐보이며 고도의 임무수행 능력을 과시했다.
〈유호상 기자hosang61@dapis.go.kr〉
[2005년 08월 26일 기사] 프린트 창닫기
세계 최정예 ‘화생방 대테러 전담부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앵~ 앵~ 서울대공원 지하철역 내 확인 미상의 백색가루 발견!’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사령관 洪龍出 준장·육사33기) 상황실. 긴박한 신고 전화가 접수되자 국내 유일의 화생방 대테러부대인 24화학특수임무대대가 현장에 긴급 출동한다.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에도 15명의 소대원은 30kg 가까운 장비와 원피스형 특수 보호의를 착용한 채 신속히 작전을 수행한다. 오염된 공기와 독가스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장갑·장화·모자까지 달린 완전 밀폐형 특수 보호의. 등에 지고 있는 공기호흡기로 힘겹게 숨을 내쉴 때마다 대원들의 뜨거운 입김은 방독면을 뿌옇게 흐리게 한다.
한겨울 가만히 입고 있어도 공기가 안 통해 땀으로 범벅이 되는 대원들은 찜통더위에 땀으로 사워를 한다.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위험하고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긴장의 연속이지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신속·정확하게 시료를 채취하고 원점을 제독한다.
소대 기동통제관 김형태(35) 상사는 “대원들은 두꺼운 보호의를 입고 헬기 레펠까지 할 수 있는 고도로 단련된 체력과 특공 무술을 연마한 세계 최정예 화생방 대테러부대”라며 “한여름 작전을 마치고 장화에 찬 땀을 따르면 맥주컵으로 하나가 나온다”고 말한다.
한 번 훈련할 때마다 소대원들의 몸무게가 4~5kg씩 빠지는 것은 다반사.
그만큼 훈련 때 땀 한 방울이 전시 피 한 방울이라는 각오로 평상시 혹독한 체력·전투·특공 훈련을 소화해 내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화방사는 유사시 보이지 않는 적과 싸워 이기기 위해 최첨단 고난도 장비와 연구소를 운용하고 있다.
전군 화생방 정찰·제독 작전을 지원하는 24화학특수임무대대는 시간당 120명, 1회 12대 장비, 1500㎡를 제독할 수 있는 K-10 신형 제독차를 운용하고 있다.
전군 유일의 화생방 전문 연구 기관인 화학방어연구소는 신속한 적 화생무기 분석·검증, 방사능 측정, 장비·물자 성능시험 평가, 전문 토양 조사로 화생방 작전을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강도 높은 실전적 훈련과 창의적 업무를 주문하는 홍사령관은 “전 세계적으로 화생방 대량살상무기에 의한 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24시간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상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야전과 연계된 실전적 작계 전술 토의, 을지포커스렌즈(UFL) 훈련, 교범 제작을 통해 민·관·군 화생방 대응 태세를 한 단계 격상시켰다”고 말했다.
지금 이 순간 세계 최강 화생방 전력이라는 자부심으로 옹골찬 화방사 전 장병. ‘더러운 폭탄’(Dirty Bomb)으로부터 국가 주요 시설, 행사, 요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그들의 힘찬 진군은 계속된다.
[2005년 07월 22일 기사] 프린트 창닫기
한·미 대테러 연합훈련
육군53사단 헌병대대 특별경호대 장병들이 21일 부대내에서 주한미군 헌병대 장병들과 합동으로 테러를 진입하는 훈련을 갖고 있다
[2004년 07월 14일 기사] 프린트 창닫기
韓·美 연합 대테러 훈련
육군특전사-미1특전여단
“국제 테러 조직에 의해 공중 납치돼 안착한 ○○항공기 안에 다수의 승객이 인질로 잡혀 있다. 이들을 안전하게 구하고 인질범들을 제압하라.”
전국이 장마전선으로 흠뻑 젖은 가운데 국제 테러 조직의 한국 선박 테러 경고가 내려지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 폭탄 테러 협박 전화가 걸려 온 13일, 육군특수전사령부에 이 같은 특명이 떨어졌다.
일순간 긴장감이 감돌기 무섭게 특전사 특수임무대대와 미1특전여단 예하 특수부대 요원 40여 명은 대테러 장비를 갖추고 혼합팀을 편성해 즉각 대테러 훈련장에 출동, 작전팀·저격팀 등 팀별 작전에 들어갔다.
이어 팀장의 수신호가 떨어지고 팀원 간 눈빛을 교환하자마자 일사불란한 진압 작전이 펼쳐졌다. 순식간에 항공기 내 인질범을 제압하고 승객 전원을 안전하게 구출하면서 작전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이 작전에서는 특히 요원 2명이 신사 복장과 스튜어디스 차림으로 위장, 숨겨진 개인화기를 이용해 결정적 순간에 인질범을 제압,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면서 특수 임무 작전의 백미를 과시했다.
육군특전사는 이날 정례 특수 작전 훈련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의 한·미 대테러 훈련을 실전적으로 펼치며 인질 진압을 위한 상황 조치 능력을 극대화했다.
이날 또 건물 침투 작전을 전개, 창문을 부순 뒤 옥상에서 레펠로 내부로 침투하며 사격을 가해 인질범을 제압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먼 거리에서 건물 내부의 인질범을 저격하기 위한 조준 사격을 준비, 수초 만에 적의 급소를 명중시키는 전술 응용 사격이 이뤄져 훈련 참관자들의 탄성을 이끌어 냈다.
이번 훈련은 지난 8일부터 3주 계획으로 시작돼 건물 내부 소탕 작전을 비롯해 열차·버스·항공기 등 유형별 인질 구출 작전, 콘크리트·벽·철문 폭파 등이 24시간 철야로 진행되고 있다.
훈련 관계자는 “그동안 특수임무대대는 이 같은 연합 훈련을 21회에 걸쳐 실시했다”며 “어떠한 형태의 테러에도 연합 작전 능력을 즉각 발휘할 수 있다는 데 이 훈련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04년 04월 22일 기사] 프린트 창닫기
해상 대테러전 진수 선뵌다
해군 특수전여단 27일 진압훈련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지는 해군3함대의 대규모 해상 함대기동훈련에서 해군특수전여단(UDT/SEAL)은 해상 대테러작전 능력을 과시한다.
해군특수전여단은 훈련 이틀째인27일 첨단 과학화된 현대전에서도 여전히 그 유용성을 인정받고 있는 특수전 전력의 뛰어난 작전 능력과 적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지 않는 위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해상 대테러 진압 훈련을 통해 헬기를 이용한 공중침투, 고속고무보트(RIB)를 이용한 해상침투, 잠수장비를 이용한 해중침투 능력을 동시에 펼쳐 부대가 갖춘 전천후 대테러 작전 능력을 선보인다.
해군특수전여단 제1특전 대대장은 “이번 훈련은 해군특수전여단의 해상 대테러 능력 검증을 위해 마련됐다”며 “전광석화와 같은 신속·정확한 작전전개를 통해 해상 대테러작전의 진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미 올 초 동해안 및 대관령 일대에서 실시한 혹한기 동계훈련에서 해군특수전여단은 7도 이하의 냉해와 영하 20도 이하의 혹한에서 전천후 임무 수행이 가능한 작전 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전천후 작전 능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해군특수전여단은 해군이 보유한 가장 강력한 타격전력 중 하나로 특수전 대비태세 완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해군 특수전여단은-수중파괴·타격등 소수 최정예
육군이 자랑하는 특전사에 비해 일반에게 그 모습을 자주 드러내지 않지만 해군특수전여단은 이름 그대로 수중파괴임무(Underwater Demolition Team)와 전천후(Sea Air Land) 작전 능력을 갖춘 정예 중의 정예다.
육군특전사가 후방교란·첩보수집·대테러 등 임무별로 세분화돼 있다면 해군특수전여단은 전천후 특수타격·수중파괴·폭발물 처리·해상 대테러 등의 임무를 동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해군특수전여단은 육군 특전사와 같은 대규모 비정규전 작전 능력은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훨씬 더 소수·정예화한 전력으로 어떠한 고난도 임무라도 즉각 수행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1954년 7월 최초의 해군장교 7인이 태평양 전쟁 당시 큰 공훈을 세운 미 해군 UDT 과정을 교육받고 이듬해 300명의 지원자 중 25명의 정예 요원을 선발, 양성·배출하면서 해군특수전부대의 역사는 시작됐다.
이미 54년 6월23일 창설된 해군상륙전대 예하 해안대 수중파괴대 전력을 흡수하고 전력 재정비 후 55년 11월25일 해군 UDT로 창설, 71년 SEAL 개념을 도입하고 전천후 특수 타격 임무를 추가했다.
부대 창설 이후 68년 푸에블로호 납치 사건 당시 미 해군 특수부대와 함께 레드폭스 작전 등에 참가했고 83년 1월1일 특공작전대에서 25특전전대로 전력을 강화한 이후 86년 2월1일 56특전전대로 개편됐다.
93년 12월1일 해상 대테러 임무를 전담하는 UDT / SEAL 대테러부대가 새로 창설됐으며 이후 96년과 98년 잇따라 벌어진 잠수정 침투 사건 당시 그 모습이 언론에 공개돼 주목받았다.
2000년 현재의 해군특수전여단으로 전력이 확대·재편성됐고 부대 임무를 UDT·SEAL·EOD·대테러 등 네 가지로 정의하고 국가안보의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으나 아직도 상당 부분 베일에 가려져 있다.
[2004년 04월 07일 기사] 프린트 창닫기
서울테러 꿈도 꾸지마
해병대 청룡부대 대테러 종합훈련 헬기레펠·저격·폭발물 신속 해체
해병대청룡부대는 1일 헌병특별경호팀·특수수색대·화학지원대·폭발물 제거팀(EOD) 등이 참가한 가운데 테러대비 시범 및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대테러 종합훈련은 헌병특별경호팀의 이론 설명으로 시작, 테러 발생시 상황처리 절차 설명과 함께 부대별 임무수행 능력 시범으로 이어졌다.
헌병특별경호팀은 헬기·건물 레펠과 대테러 저격사격, 특수수색대는 저격사격과 해병대 무적도·격파시범 등 제압술, 화학지원대는 화생방 테러시 제독, EOD팀은 폭발물 해체 및 폭파 능력 등 각 부대 특성에 맞는 시범을 선보였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헌병대장 권상노(43)중령은 “세계 곳곳에서 테러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수도권 방어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부대로서 테러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완벽히 지키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2003년 12월 23일 기사] 프린트 창닫기
특경대 억류인질 신속구출
해군진기사, 美함대지원단과 대테러훈련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연일 발생하고 있는 국제적인 테러와 관련, 기지를 방어하기 위한 한·미 연합 및 유관기관 합동 테러진압훈련이 실전을 방불케 하며 펼쳐졌다.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22일 오전 기지 내 미함대지원단에서 한·미 해군과 유관단체 테러대비요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대 내 테러분자 침투에 대비한 대(對)테러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국제적인 테러발생 증가에 따른 한·미 해군 및 유관단체 간 긴밀한 작전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진기사 육상경비요원과 화학대 초동조치반, 특수전여단 기동타격대를 비롯해 미지원단 경계요원, 진해경찰서 기동타격대, 진해소방서·진해시청 관계자들이 대거 동원돼 입체적 작전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신원미상의 테러범들이 폭발물 탑재차량을 타고 미지원단 진입을 시도, 경계요원에게 저지당하자 차량을 버리고 무장침투하는 상황에서 시작됐다.
이같은 상황을 접수한 부대는 곧바로 기동타격대를 출동시키고 초동진압에 들어간 데 이어 육상경비요원과 미 경계병력이 출동, 경계에 들어갔다.
기지 외곽에서는 진해경찰서 기동타격대와 순찰차 및 특수전여단 폭발물 처리팀(EOD)이 출동, 외곽방어와 테러차량 해체에 돌입했다.
또 주요 시설물에 폭탄을 투척하며 체육시설을 점거한 채 인질을 잡고 완강히 저항하는 테러범들에게 협상을 시도하며 한편에서는 대테러 특공대들이 숙련된 기술로 테러범들을 완벽히 진압, 억류 중인 인질을 무사히 구출함으로써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진기사 작전과장 정동훈(40·해사41기)소령은 “실전과 같은 훈련이 아니면 위기상황시 대처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며 “이번 훈련은 국제적으로 테러위협이 높아진 만큼 실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테러상황을 연출한 가운데 작전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훈련을 참관한 미 관계자는 “오늘 한국 해군과 지역 유관단체의 초동조치 대응체제는 완벽했다”며 “한국 관·군이 완벽한 테러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훈련소감을 밝혔다.
〈윤원식 기자 yws1@dema.mil.kr〉
[2003년 07월 31일 기사] 프린트 창닫기
헬기 레펠·특경사격…테러는 없다
해병대 1사단·미 728헌병대대 연합 대테러 훈련
해병대1사단 헌병대는 최근 3일간 부대 장애물 교장과 시가지 전투 교장에서 미728헌병대대와 실전적인 한·미연합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미 대테러작전간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 테러에 대한 초동조치 및 시가지전투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은 헬기 레펠·특경(특수경호)무술·특경사격·종합훈련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테러범이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가상상황에서 건물내부 인질범 소탕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훈련을 지휘한 헌병대장 송건영(41)중령은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모를 테러에 대비해 한·미연합 대테러훈련을 정례화하면서 훈련내용과 강도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3년 07월 31일 기사] 프린트 창닫기
‘경계·지원’ 軍이 책임진다
장비·인력등 4000여명 투입 경기장 주변수색·대테러 활동
육군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8월21∼31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대한의 물자지원과 경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육군은 지난 10일 대구시 인터불고호텔에서 홍갑식(洪甲植)육군참모차장과 조해녕(曺海寧)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지원 협약 체결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육군은 협약에 따라 대회가 열리는 동안 개·폐회식 출연 부대를 비롯, 통역·운전·의전·문화행사 등에 2200여 명의 장병을 지원한다.
또 버스·승용차·군수송기(C-130) 등 98대의 장비와 모포·야전침대 등 5종 2만여 점의 물자를 지원한다.
인력지원은 개·폐회식 행사지원 1000명, 군악·의장대 182명, 통역 177명, 팡파르 연주요원 41명, 운전·모터풀 185명, 선수촌 관리 510명, 통합지휘부 10명, 의전 100명, 의무 40명 등으로 행사 전반에 걸쳐 총망라돼 있다.
물자지원은 매트리스 2118점, 모포 1만1640점, 베개 2230점, 베개피 4460점, 야전침대 50점 등이다.
11일간 대구 및 인근지역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의 안전 지킴이로 투입될 장병은 외곽경계부대·기동타격대·대테러부대 장병 등 하루 평균 4000여 명.
작전에 투입되는 장병들은 육군2군사령관 책임 하에 운영되는 통합지휘체계에 따라 육·해·공군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지휘관인 육군50사단장 등 각급 부대 지휘관의 지휘에 따라 권역별로 물 흐르듯 원활하고 민첩한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작전 역시 2002 월드컵 안전지원 때와 마찬가지로 체계적이고 세밀하다.
육군은 경기장의 취약지역을 세밀히 분석·선정, 수색정찰과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자칫 지나치기 쉬운 지역인 등산로·체육공원·기구 부양장소에도 경찰과 함께 합동검문소를 운용하고 있다.
상황 발생시 대처 능력도 즉각적이다. 육군은 지상타격대를 경기장 인근지역에 배치하고 공중 기동타격대는 주요 비행장에 헬기와 통합 대기시켜 신속한 출동이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헌병 특경대·특전부대·폭발물처리(EOD)반을 경기장 주변에 배치, 다양한 유형의 테러에 대처하고 있다.
특히 미스트랄·이글라·40㎜ 대공포를 주요 경기장 감제고지에 배치해 공중테러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첨단장비인 생물학정찰차·화학자동경보기를 경기장 규모와 형태에 맞게 운용, 기습적인 테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2003년 05월 28일 기사] 프린트 창닫기
韓·美 연합 대테러 작전
육군중앙수사단
육군중앙수사단 특별경호대는 최근 이틀 동안 대구 일대에서 미728 헌병대대 특별경호대와 연합훈련을 실시, 한·미 양 특경대의 대테러작전 능력을 향상시켰다.
양 특경대는 훈련기간 중 기본화기 교환사격, 다양한 사격 방식을 적용한 즉각조치사격, UH-60기를 이용한 공중기동, 상황조치 등의 훈련을 통해 기량 향상과 함께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인질진압을 위한 상황조치훈련은 실제 발생한 상황을 재현한 가운데 양 특경대를 혼합 편성, 실시함으로써 훈련의 성과를 더욱 높였으며 중수단 특경대는 미728헌병대대 부대대장을 비롯한 예하 헌병중대 장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술시범을 하기도 했다.
한편 훈련을 참관한 대구 경찰특공대장은 “양 특경대가 평소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강평했다. 양 특경대는 9월 말 계룡대 지역에서 후반기 연합훈련을 실시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