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링크입니다^_^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attle&No=1210219&rtn=%2Fmycommunity%3Fcid%3Db3BocWZvcGhxam9waHFkb3BocWdvcGhxZm9waHFib3BocXRvcGhxdG9waHFl
2편 링크입니다^_^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attle&No=1210308&rtn=%2Fmycommunity%3Fcid%3Db3BocWZvcGhxam9waHFkb3BocWdvcGhxZm9waHFib3BocXRvcGhxdG9waHFl
3편 링크입니다^_^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attle&No=1210442&rtn=%2Fmycommunity%3Fcid%3Db3BocWZvcGhxam9waHFkb3BocWdvcGhxZm9waHFib3BocXRvcGhxdG9waHFl
4편 링크입니다^_^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attle&No=1210543&rtn=%2Fmycommunity%3Fcid%3Db3BocWZvcGhxam9waHFkb3BocWdvcGhxZm9waHFib3BocXRvcGhxdG9waHFl
3월 말에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제주도에서는 전기차 렌트를 할 수 있고
충전도 무료라는 쏠쏠한 정보를 접했습니다.
그래서 저렴한 업체에 아이오닉 전기차를 예약했는데
여행 출발 며칠 전에 렌터카 업체에서 전화가 오더니
렌트 예정이었던 아이오닉이 사고가 나서 수리를 들어가는 바람에,
대신 다른 전기차인 리프로 대체해서 렌트를 해주겠다는 겁니다.
닛산 리프는 듣도보도 못한 차여서 불안했지만 선택지가 없었기에 렌트를 하기로 하고 제주도로 갔습니다.
닛산 리프. 충전은 요렇게. (근데 뭔가 흉한 모습입니다ㅠ)
결과적으로 렌트 전기차는 매우 비추입니다.
많은 후기에서 그러듯, 관광지의 전기충전소는 만원인 경우가 많으며,
한 번 완충에 40분가량 잡아먹기 때문에 소중한 여행의 추억을 충전하다가 날려먹는 수가 있습니다.
또한 주행가능 거리가 100키로로 떠도
실제 100키로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며
경사로가 많은 제주도 특성상
오르막길을 가면 1키로 가는데 주행가능거리 10~20키로를 깎아먹는 경이로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내리막길에서 다시 어느 정도 충전이 되기는 하지만…)
주행가능 거리 표시가 죽죽 닳을 때는 불안감에 심장이 쫄깃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고
도로가 뻥 뚫렸어도 절대 시원하게 못밟습니다ㅠㅠㅜ
제주도에서 렌트 가능한 전기차는 아이오닉, SM3, 소울, BMW i3, 닛산 리프 등이 있습니다.
가격은 고만고만한 선인데, BMW i3가 개중 비싼 편입니다.
(3~5만원/1일)
완충시 주행가능 거리가 아이오닉의 경우 200km쯤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리프는 140~150정도로 나왔습니다ㅠ
렌터카 인수 직후 이걸 발견하고
깊은 빡침을 느꼈으나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리프의 예쁜 인테리어 디자인
리프는 동글동글 귀엽게 생겼고 기어노브도 스위치 형태이고
내부공간이나 승차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소형차니까 뒷자리에 사람이 앉으면 불편하겠지만 둘이 타는데는 노 프라블럼.
전기충전, 운행거리 부분은 앞서 언급했듯 모든 것을 덮어버리는 매우매우 큰 단점입니다.
아직은 전기차 상용화는 시기상조인듯 합니다.
다음에 제주도 가서 렌트하면 반드시 일반 휘발유차로ㅠㅠ
그리고 3월 말~4월 초 사이에 열린 서울 모터쇼 후기입니다.
주말에 다녀와서 일산 킨텍스에 사람이 바글바글했고
아이들 데리고 나온 가족단위 방문객들도 많았습니다.
차 구경 잔뜩한 것은 재미있었는데, 역시 직접 몰아보는 시승이 단순 전시차 구경보다는 훨씬 재미납니다.
1. 닛산 부스에 GTR이 없어서 아쉬웠고 (닛산 부스 주변에는 “오레와 시누마데 지티아루다~~”를 외치며 걷는 사람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2. 현대 부스에서 아슬란 보고 “이건 모지? 소나탄가?”하면서 지나가는 청년들… 왜 우리 아슬란이 기를 죽이고 그래욧
3. 인피니티 모델 언니가 제일 아름다웠습니다.
4. 레인지로버 벨라 인테리어는 정말 넘사벽으로 예쁘더군요.
그리고 다음 시승기는 벤츠 GLC입니다.
(제가 GLC를 구입했으리라고 댓글 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아쉽게도 아닙니다….ㅜ)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아닌 4기통 디젤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고
(남편이 X3를 탔을 때는 덜덜거림이 그정도 아니었다 그랬거든요)
차는 역시 벤츠지!! 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서…
지난번 E클 시승했던 곳과는 다른 전시장을 방문해서 시승을 진행했고
전시장에선 GLC뿐 아니라 GLE, G바겐 같은 다양한 자동차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GLC 시승 소감은
“선자리에 나온 멀끔한 엄친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디자인, 편의성, 승차감, 고속안정성, 연비 어느 것 하나 빠짐이 없었고
디젤이지만 덜덜거림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벤츠 특유의 답답한 엑셀반응이 걸렸습니다. 이건 개인취향이랄 수도 있을겁니다.
가격이 높고 할인이 거의 없는 점도 단점이랄 수 있겠네요.
GLC보다는 차체가 크고 기품 있는 GLE가 훨씬 매력적이었습니다.
다만 인테리어가…아아……..
GLE는 아직 인테리어가 리뉴얼되지 않아서 숫자다이얼이 있습니다.
G바겐의 위풍당당한 모습도 구경했습니다.
하지만 그 가격까지 주고 타고 싶지는 않아서
그냥 박물관 전시품 보는 느낌으로…
오 이제 시승기 한 번만 더 쓰면 구매기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사실 주말에 인수를 받아서 신나게 운전 즐기고 있습니다+ㅁ+
너무 좋아요+ㅁ+ 막 너무너무+ㅁ+
다음편은 모하비와 F-pace로 이어집니다...
zf나 게트락 안 낑가주면 제 인생에 벤츠는 없을 듯
선자리 나온 엄친아네요
근데 숫자다이얼 이게 끝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