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여친이 조그만 사업하는데 어떤 고객이 물건을 대량으로 많이 사가서 연말서비스로 물품구입한 고객회사 직원들 사은품돌릴려고 사무실을 같이 방문했는데 좀 희한한 광경의 사무실이라 물어봅니다
꽤 오래된 고층 오피스텔 중간층쯤에 여러 사무실입주해있는 층에 있더군요 입구부터 영어로 무슨 OOO테크로만 되있고 보안이 상당히 되있더라구요 출입문도 두개를 거쳐야 사무실로 들어가더군요
근데 들어선분위기가 좀.....뭐랄까 전직원이 20대초중반 여성들뿐이더군요 20명정도 되는거같고 위사진처럼 저런책상에 20명이 촘촘히 붙어서 앉아있더라구요
근데 책상위엔 서류들도 없고 그냥 모니터 20~30때 쭉 자리마다 배치되있고 모니터옆에 일반전화가 자리마다 똑같이 일정하게 배치되있더군요 텔레마켓팅회사인가 했는데 여직원들이 뭐 일로 통화하는 사람도 별로없고 앉아서 지들끼리 커피먹고 얘기나 하는수준이고
가장 특이한건 여직원들이 일반 직장인들의 모습이 아니고
다들 20대 초중반정도로 어리고 화장도 좀 진하고 그냥 놀러온 사람들처럼 앉아있더라구요 외모들도 다 괜찮고 결정적인건 오너라는 남자분방에 들어갔는데 음....형님스탈이시더라구요 ㅋㅋ
서둘러 주고 인사하고 나왔는데 둘이 차타고오면서 얘기를 많이 했어요 무슨사무실일까 하고
오전 11시정도에 저렇게 한가하게 일하는 회사는 뭐하는 회사인지 너무 궁금해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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