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부산에 살구요...
전부터 q7에 관심이 있었던지라 남천동매장에 방문하여 실물이나 볼까 싶어서 갔다가
딜러의 권유로 30분가량 시승해봤습니다...4.2모델이었구요...
외관은 덩치도 크고 나름대로 멋있더군요...
7인승이지만 3열엔 키가작거나 어린애들이 탈수있는정도더군요...
우선 파노라마선루프 정말 시원스럽더군요...대쉬보드 인테리어는 A8의 디자인을 기대했었는데
A6랑 거의 흡사했구요...약간 아쉬웠구요...핸들도 그리 무겁지않구 처음운전해보는 차임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등의 불편함은 크게 느끼지못했습니다...사이드 미러 여자 얼굴만했구요..
달리기성능은 제가 지금 TG330 타는데....본격적으로 달리기하면 모르겠지만...시내주행에선
약간 밟아봐도 확 와닿을만큼의 차이는 모르겠더라구요...마력수는 110마력이상은 Q7 높은걸로 알고있
습니다....차체 무게때문에일수도있고...아마 제차가 아니기에 TG밟는 습관대로 밟지않아서일수도 있겠
죠...럭셔리 SUV라고하는데 2열의(운전석 바로뒷자석)편의사양이 좀 아쉽더군요...시트히팅이라든가..
4.2모델엔 사이드 커텐이있는데 3.0d 모델엔 없다더군요...전체적으로는 마음에 들었구요...
타이어가 폭이넓고 얇아서 그런지 노면 마찰음이 좀 났구요...저번에 제가 A8시승해봤을때 그랬는데
쭉 달리다가 서게되면 브레이킹할때 노면에서 마찰음이 좀 크더라구요....아마도 타이어가 약간의
스포츠성을 지녀서 그런거같아요...아닌가?^^ 제 TG엔 옵티모XQ끼고 있구요...
올연말쯤엔 Q7 구입하고싶은생각이 간절하네요....연말쯤엔 TG팔면 얼마나 받을까요....
2005년 8월식이구요...현재 3만탔구 네비 풀옵이구요...차값이 3950인가 했구요...연말되면 4만5천키로
는 타지싶네요...얼마전에 중고차 하시는분이 3천 좀 더준다던데...다른분들도 그렇겠지만...저도
자동차욕심이 많아서요..^^TG는 어쩔수없는 선택이었지만 다음차는 독일차 한번 타보고 싶네요...
물론 티지도 좋은차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아! 아우디 매장갔다가 선물로 빨간 아우디 로고 모자 받아
왔습니다...안이뻐요...^^; 부산에 사시는분 저한테 오시면 드리겠습니다...
허접한글 읽으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