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님 글에는 항상 인기? 가 많아서 몇개월째 리플한번 안달아보고 눈팅만 했었는데,
윗말 뭔가 인간 답네요 하루를 여유롭게 되돌아본다라..
저는 저희집에서 보이는 서울의 멋진 야경을 안주삼아 저렴한 OB맥주를 즐기며 하루를 회상하고,
현재에 감사함을 느끼며 하루를 마감하고는 하는데..
행복감.. 만족감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지 않나 싶네요 ^^
저는 지금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있는것에 반해, 훨씬 돈이 많아도 , 훨씬 많이 배웠어도 만족못하는사람,
저보다 못배우고 돈이없어도 항상 만족하는 사람이 있겠지요..
물론, 만족못하는사람은 끊임없이 노력할것이고, 더 올라갈수도 있겠지요 .
하지만, 살면서 가장 중요한건 하루하루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게 스스로 인생의 낙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저희집의 야경보다는 한강에 떠있는 비싼 요트가 부럽지요.. 하짐반, 그것은 이상. 으로만 간직해
두고, 현실로 가까워졌으면 하는 바램혹은 목표로 세워두는것만으로도 하루하루 더욱열심히 살수있는
활력소가 되고있습니다 ~
가슴안에 이상. 하나쯤 품고 열심히 사는것이 삶에있어서 바람직하고 열심히 살수있는 활력소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역시 아스콘님이 보시기엔 이런것조차 천해보이려나요? ^^;;
내 부모가 상위권에 들어갈만큼 돈이 있지않고, 내 자신이 배운게 많지않아서, 일자 무식이지만,
누군가를 평가하고, 누군가에 대해서 함부로 안좋게 정의 내리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성경에도 그건 죄라고 써있더군요 불교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아스콘님 부탁드립니다. 3%에 들던.. 못들던.. 그건 중요치 않습니다..
아니, 그냥 3%안에 든다고 믿겠습니다..
하지만, 충고는.. 부모와 인생의 스승만 따끔하게
해주면 되주는것으로 충분합니다... 그외의사람은 달콤한말로 속삭여줘도 충분히 알아듣습니다..
아래 현대자동차를 얘기할때 어떤분 리플제목처럼 너무 날카로운 낚시바늘은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서민들도 많이 들어온다는것을 염두에 두시고, 이 미X놈 또이러네 하고 웃어넘길지 모르지만,
그 글에 은근히 가슴에 상처가 남는다는걸..기억해주세요.. 자신의 가치기준을 세우지 못하고
살아가는사람도 많이있습니다..
저는, 가치기준은 스스로 정하는것이지 남이 평가해주는것은 아니기에, 스스로 만족하고 살렵니다
누군가를....그리고 싸잡아서 .. 너무 날카롭게 낚지는 말아주세요 ..
Ps....82년산을 잠들기 전에 드신다라......저는 83년생인데.. 저보다 일년 빨리 제조된넘이네요
저는 어릴적 맘이 안좋은날이 하루있어서 소주를 나발불려다가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먹고나니 꽤 고가에 독한거였다고 하던데 아무생각없이 마개열고 숨도안쉬고 병나발 불다가
너무화끈거려서 확올라오며 사래걸려서 엄청 고생하고, 그이후로 양주 냄새도 못맡네요 ㅎㅎ
그래서, 맥주와 소주외엔 술 줘도 안먹습니다 근데....제가 만약 나중에 돈을 많이 벌고 배울기회가
있어서 더 배운다면, 소주나 맥주 말고 어떤 마실것이있을까요?
아무리 지금보다 발전했어도 저는 소주나 맥주를 먹고있을것같은데.. 이것도 역시 천해보이실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어디까지나 기준은 세우기 나름입니다.. ^^
뱁새가 황새 쫓아가면 가랭이가 찢어지지만 황새가 뱁새 쫓아가려면 답답해서 같이 못간다는거 ~
기억하시고, 서민들 많은 보배드림에서 날카로운 낚시바늘을 쓰지 않으시길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