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글을 쓰기 전에.. 시승을 시켜주신 Honda$2000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에는 나름대로 생각하실 보배에 신뢰도가 떨어져서 혹시나 했습니다.
설마.. S2000오너인가 하는 의심... 혹시나 해서.. 이멜과 연락처를 알려드렸습니다.
답변이 왔더군요...
휴가기간이 8월1일부터 8월3일까지 해운대로 놀러가기로 하였으나..
S2000님이 포항사시는 관계로 포항 구룡포에 들르게 됐습니다.
첫째날 가족들과 저녁을 먹고 잠시 S2000님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거니... 바쁘시다고 하더라구요...
속으론 짜증나고 속았다 싶었습니다...
둘째날 가족들과 밤을 새고 자고 있었습니다.
10시쯤... S2000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어젠 회사일로 미안하다며 뵙자고 하더군요..
저또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속으로 별 욕을 다했거든요 솔직히..
S2000님을 만났습니다..
전 솔직히 나이가 어릴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한살 많이시더군요.
저도 조금있으면 30대 중반입니다.
구룡포에서 경주를 거쳐 포항까지 오시더군요..
BMWZ3 2.0을 소유한적은 있었지만... 차량이 완전 다른 차량이더군요.
운전실력또한 장난이 아니셨습니다.. 지역이라서 그런지 솔직히 속으론
죽는구나.. 이런생각도 했습니다.
장난아니게 칼질또한 하시더군요...
쉬나올뻔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말씀... 이게 S2000의 매력입니다..
전에 Z3운전할때와 전혀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지금 XG2.0타지만.. 그것과는 하늘과 땅차이라고
표현을 하는게 맞더군요...
포항공단에 가시더니.. 한적한곳에 차를 세우시고선... 저한테 운전몇년 하셨나요..
물어보시길래.. 제가 8년정도 했다고 하니... 한번 운전해보시라고 하더군요..
면허쯩 처음딸때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공단 쪽을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달려보지않았고 시간이 짧아서..
머라고 시승기를 써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더욱더 끌리는 차량 매력있는 차량이 된건 사실입니다..
좋은 휴가를 저에게 선물해주신 Honda$2000 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