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TM-170 장갑차
경찰용 병력수송형 TM-170은 한국 대우종합기계의 바라쿠다장갑차 원형입니다.
TM-170은 독일 Thyssen사가 개발한 4륜장갑차로 최초 원형은 60년대에 사용가능한 민수용 부품을 활용하여 병력수송용 장갑차를
개발한다는 원칙하에 개발된 UR416장갑차입니다.
그후 TM90 / TM125장갑차로 발전하여 최후에 엔진을 개조하여 개발된 장갑차가 TM170입니다.
600대정도가 독일연방군 국경 경비경찰에 배치되었던 스위스 MOWAG MR.8의 후속으로 개발되어 250대를 주문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80대만이 주문되어 1983년부터 배치되었습니다.
노상에서는 2X4, 야지에서는 4X4구동방식으로 주행이 가능하며 수상에서는 하이드로제트추진으로 시속 9km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무장의 선택이 가능하며 통상 7.62mm기총을 장비하며 20mm 기관포까지 탑재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