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회장 정몽구)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교육용 횡단보도 매트를 기증하는 캠페인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9월 전국 경찰서 266곳에 '교통안전 교육용 횡단보도 매트'와 '교육용 DVD'를 기증한 바 있다. 전국 경찰서가 이 교보재를 활용해 실시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는 지난 10월에만 총 6만2천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교육용 횡단보도 매트(가로 280×세로 200×두께 4cm)에는 실제 횡단보도 모형과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이 적혀 있다. 실내에서 언제든지 횡단보도를 건너는 연습을 할 수 있다.
특히 횡단보도 매트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매이션 캐릭터 '로보카 폴리' 이미지가 삽입돼 있어 어린이들이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5가지 약속'도 제정해 교육용 DVD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경찰서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받으려면 각 지역 경찰서 홈페이지나 전화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경찰서 견학'신청을 하면 된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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