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 눈팅만 하는 회원입니다..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그나마 많은 사람들이 보시는 보배에 글은 남기고자합니다.
금일 과천소재의 ㅇㅇ 오일 에서 주유 후 지갑을 분실하였습니다.(분실후 추후에 인지)
현금은 없었고 신용카드한장 포인트카드 몇장정도..(신용카드한장과 포인트카드한장 분실됨)
주유후 3~4시간 흘렀을무렵 집에있는 와이프가 다급하게 전화가와서 받아보니
지갑분실했냐고 묻더군요.. 어떤 70대 노인분께서 지갑을 가져오셨더라고..
습득하신 분은 퀵을 하시는 분이라고하셨고 과천에서 습득했다고 하셨습니다.
지갑 신분증의 제 이름을 보시고 같은 집안사람이다 라며 주고갔다고 하네요..
저는 고씨 그분은 양씨...
지갑을 주시려고 과천에서 의왕까지 일부러 오셨다는...
와이프가 너무놀라 연락쳐도 못물어보고..일단 인사는 정중히드리고
당황해서..그냥 보내드렸다고합니다...자기도 보내드리고나서 아차싶었다고..연락처라도받아둘걸..
정말 고마우신분..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동종 업계에 계셔서 비슷한 미담을 들으셨거나 가족분께서 글을 보신다면
댓글이나 쪽지부탁 드립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쉽지않은일인데..
다시한번 그분께 직접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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