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휴일이어서 그런가 오늘 퇴근길이 유난히 과속 차량이 많았고
전체적인 흐름이 굉장히 타이트 하네요
교통량은 많은데 흐름이 좋은 그때 유난히 눈에 띄는 차량이 보입니다
파란색 스파크...옵션 등급이 낮아서인지 경차중에서도 유난히
타이어폭이 작은 사이즈 였습니다 색감이 좋고 광빨이 살아있는걸 보니
출고 후 1~2년 미만이란걸 예상하게 됩니다
조금 무리하게 차선변경하며 추월 가속을 높혀 가더니 드디어 제가
놀라게 된 광경을 보게 됩니다
편도 3차선에 완만한 내리막 그리고 이어지는 완만한 코너...
코너 중간부터 합류 지점이라 합류 차선과 차선 차이의 안전지대까지
합하면 편도 5차선쯤 되는 꽤나 넓은 도로폭을 유지 합니다
허나 막상 그 코너에 진입하다 보면 후반쯤에 악셀을 놓게되는
희안한 구간이죠 아마도...도로폭이 워낙 넓고 완만하여 착시 현상을
유발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속도 붙힌 상태로 진입 했다가 차선따라 돌다보면 은근히 코너각이 깊어지고
더군다나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붙착?된 노면 입니다
저 또한 차선유지하고 돌아보니 x40이 넘어가면 꽤나 모험을 해야할듯한 느낌이 듭니다
바로 그 구간에서 그 파랑색 스파크가 글쎄....
좌-우 추월해 가며 감속이 아닌 가속을 이루며 코너를 돌아 나갑니다
제가 당시 x20쯤 되었고 속도를 높힐순 있으나 미끄럼 방지 때문에
무언가 억제된 기분이 엄습해 옵니다
결국 저보다 빠른 속도로 그 코너에서 차선 변경을 하고 가속으로
빠져나가는 광경을 보니 오묘하더군요 흠.....
나는 숏스트록에 나름 탄탄한 스프링 댐퍼가 껴져있고
단단한 사이드월과 나름 썸머 그립의 타이어를 사용중인데....
무언가 나보다 비교가 안될 정도의 차량과 조건으로 내차의 한계 주행급을
가능케 한다는것....눈으로 보고도 한참동안 생각에 빠지게 되는...그런 광경이더군요....
7~8년 전쯤인가? 프라이드 디젤 맵차...타고
주말 이른아침 서해고속....뻥 뚫린 도로를 질주하며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고 있을때 멀찌감치 뒤에서 쭈~욱 쭈욱 빨아 당기며
오는 차량이 있었으니 당시 완만한 긴 내리막에 바람영향 없이
내차의 한계속도에 다다르고 있을때 내차보다 제법 2~30 이상의 속도로
추월해 가던 차량....순정 외형에 누비라....썬팅없이 4명탑승 확인....
뒷좌석 젊은 처자가 뒤돌아 보며 나와 눈 맞춤....오늘 스파크를 보니
그 누비라가 생각 나는군요....
차는 아니군영.ㅠ 어디 구간인가영?함 가보고 싶네영!파란색 스바크! 기달려랏!!!!
누비라는 거무틔틔한 색인데 누비라 말고는
그런 색상의 차량은 보질 못했네요
누비라에선 흔한 색상입니다 머라고 해야할지ㅜㅜ 폰이라 이미지도 안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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