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직종은 모 기업 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편의점 슈퍼바이저 역할을 11년 봄까지 오년 가량 했고.
이후 출국하여 해외서 다른 회사서 일하다 귀국. 16년 초에 귀국해서 통번역 회사를 차려서 밥벌이 합니다.
이제 안정화가 좀 되어서, 일 맡겨놓고 다른거도 할까하던 찰나에,
정부서 소상공인 지원할 슈퍼바이저를 뽑는 다기에 지원했더니 경력이랑 자격증 이런거 때문에 확정나서 활동 중입니다.
문제는 자차로 이동하는데, 유류비, 식대등이 지급 안됩니더..
일년에 5월부터 12월 까지만 활동하는데, 이런 조건 때문에 쉽게 못 구한거겠죠. 원래 이런일을 좋아해서 하긴 했는데,
일주일에 이동거리가 500키로 가량 됩니다. 기름값은 그렇다 쳐도 제차가 요즘 불이 나는 핫한 그 브랜드 18년식인데, 주행거리가 아깝습니다. 그래서 일부 조정을 좀 해달라 했더니 예산 문제로 불가 하다는...
대략 이 정도를 일주일에 운전하면 차량 감가상각은 어떻게 잡습니까? 예전 모 기업 근무시엔 이 정도 운전량이면 교통비에 감가상각을 회계팀서 계산하여 월 팔십 가량이 별도로 나왔는데.
이건 뭐 삼백도 안되는 돈에서 자비로 다 충당하라니 기운 떨어져셔요. 대략이라도 알고 싶습니다
순수 업무로만 일주일 500이면 1년 3만이란 소린데...
이 3만에 기름값만 들어가는것도 아니고요...
돌아다닌만큼 벌어들이는 영업사원도 아닌데...
고정적으로 받는거 외에 인센티브가 쎄다면 상관없는데...
왜 지원자가 별로 없는지는 다 이유가 있죠...
슈퍼바이져 라는 직책 맡기면서 저런 대우는 제가 받았던 대우가 마지막인줄 알았더니...
허울만 좋은 슈퍼바이져 직책 세상에는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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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본업이 있으시니 명예직으로 생각하면 뭐 어느정도 감수할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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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타산적으로는 정말 맞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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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들은 시내권/시외권 출장 갈때마다 무조건 출장비 신청해서 다 타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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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색하게 굴기는~ 씁
(특히 금전적인)
있었는데요. 그때 슈퍼바이져로 근무했었습니다. 본사차량or본인자차 선택가능하고
본사차량 선택시 유류비+차량지원이고, 본인자차 선택시 유류비+차량키로수,부품교환을
감안해서 한달에 15만원 이렇게 받았습니다. 저건 좀 심했네요
따블로 준다던데 진짜 역시 헬조선답네
그래도 좋은일하시네요 고생하십니다.
키로수 증가에 따른 엔진오일 및 타이어등 기타 유지비용이 들어서
보통 기름값에 + @ 해주는게 정당한것으로 사료되어지나
기름값도 안주고 일주일에 500이면 한달에 2500 본인 여가생활 및 출퇴근 고려하면 3000 가까이 될텐데
무슨 자원봉사도 아니고..
별로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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