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이하 음슴체 너글어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데올로기 경제 군사 외교는 감정으로 하는게 아닌 이상

국익을 생각한다면 우크라이나와 대만보단 중국과 러시아가 맞음

일찌기 이런 이유로 대만과 단교 후 중국과 수교를 맺었으며

사이 안좋은 것으로 치면 대만이나 중국이나 둘 다 대한민국을 싫어함

그나마 우리 국경과 맞닿아 있으며 (헌법 전문에는 북한까지 대한민국 영토)

우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것이 러시아인데다

쿠릴열도 등의 섬 영유권 문제로 인해 일본과 사이가 좋지 않아

러시아 입장에선 일본의 대안으로 한국이 괜찮은 경제 파트너

현대차 뿐 아니라 삼성전자 등 많은 비즈니스가 러시아에 물려 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푸틴과 좋은 관계를 다져 놓음

윤석열이 바이든에게 여러번 외면당하니 직접적인 점수를 따기 위한 행동이라 생각되는데

이 방법은 결코 국민과 국익을 위하는 방법이 아니며

이승만이 과거 미국을 등에 업고 10,000명 이상이 사망한 4.3사태를 촉발하고 김구를 암살했던 것 처럼

윤석열도 미국만 등에 업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것으로 사료됨

이것이 결코 국익에 부합되지 않는 이유는

미국도 국제질서를 알기 때문에

그들도 갑자기 대한민국 대통령이 나서 우크라이나와 대만의 안티테제를 내세우는 것은 명백한 오바라 생각함

미국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이런 상황을 매우 흥미롭고 스릴있게 받아들일 것이며

그는 미국이 원하는 것 이상으로 동북아 긴장을 고조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음

그렇다면 최근 펠로시가 중국 보란듯이 대만과 한국에 방문했던 것처럼

미국이 동북아 긴장을 고조시켜 얻을 수 있는것은 무엇일까?

이는 한국, 대만, 일본을 완충 국가 삼아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동북아 위기가 고조될수록 장기침체에 빠진 미국과 서방 경제가 기적과 같이 살아날 확률이 높아짐

동북아 전쟁 또한 미국 본토 전쟁과 거리가 멀며

동북아 국가들이 파국으로 치달을 경우 전량 미국의 이익으로 환수됨

사실상 대한민국 곳곳에 깔려 있는 미군이나 경제 의존도를 생각했을 때

미국은 우리가 놓을 수 없는 가장 우호적인 파트너이자 세계 최강대국임에도

여태껏 러시아 중국은 이러한 한반도 상황을 나름의 방식대로 받아들이고 있었기에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2찍들과 굥으로 인해 러시아 중국과 완전히 척을 지게 됨

이는 매우 불필요한 발언임을 넘어 국익에 막대한 손해를 가져오는 행위임

무엇보다도 보편적 사고를 가진 현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어떤 방식으로든 전쟁을 지지하지 않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 희생자들에 대해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하나

여전히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살아가는 이 동북 아시아라는 더 큰 규모의 전쟁터를 생각했을때

5천만 국가의 대표라면 그만큼 더 신중했어야 함

 본인은 러우전쟁 희생자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누구에게도 이로울 것 없는 비극적인 전쟁이

하루 빨리 종결되기 바라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