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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많이해주시고 관련정보도 알려주시고 신경써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됐고 힘이 됐어요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실것같아서 후기올려요^^
저 수술한지 지금15일째에요 흉강경수술로 오른쪽폐 윗부분 잘라냈어요ㅠㅠ 젊어서 그런지 수술뒤4일만에 퇴원했어요 퇴원후 일주일은 힘들었어요
친정엄마가 아이를 봐준다해도 엄마도 허리아파서 엄마랑 둘이서 전 아이 상체들고 엄만 다리붙들고 하면서 휠체어에 태우고 운전해서 등교시키고ㅠㅠ핸들도 제대로 못돌려도 겨우 끌고나가 등교시키고 내내 숨차서 헥헥거려가면서 지금2주째^^
첫주엔 기침을 겨우했는데 이젠 너무 많이해서 힘드네요ㅠㅠ
오늘 수술후 첫 외래보고 왔습니다 오늘 서울다녀와서 글남겨야지싶었어요 괜찮다소리 듣고 글올리고 싶었어요*^^*
오늘검사한거 혈액검사 엑스레이검사 다 문제없고 좋다시네요 그리고 항암이나 방사선치료!그런거 안해도 된데요
수술부위도 잘 아물었고 다좋다시네요
친구들은 완치나 다름없다며 축하메세지도 보내는데
완치는5년지나야 완치판정 내리는걸로 아는데...
서울가서 검사하고 진단받고 수술받고 이모든걸
한달만에 다 끝냈어요 교수님도 저의 딱한사정을 알고는 수술스케줄을 엄청 당겨서 해주셨어요
일주일도 안기다리고 했지뭐에요^^
또 운좋게 입원하던날 6인실 나와서 병원비도 확 줄였구요 회복빨라 빨리 퇴원해서 더더 절약됐죠
저 왜이렇게 운좋죠!!!초기에 암발견해~ 발견하자마자 병원갔더니 한달안에 수술까지 마쳐~~~
이제 몸관리만 잘하면 될것같아요
그래야 우리아들 더더 잘보살피죠^^
오늘 새벽부터 혼자서 서울다녀오느라 힘든하루였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에헤헤~~~
정말 보배여러분들의 관심 감사합니다
보배는 사랑입니다*^^*
※열차 에어컨바람때문에 멀미해서 넘피곤해요 길게적지못해 죄송요ㅠㅠ 좀더 자세히 글올려야되는데ㅠㅠ좀쉬어야겠어요 봐주세용ㅋ
정상적인 몸이되면 더 자세히 올릴께요
앞으로 더욱 건강에 유의하시고
빠른 쾌유 바라겠습니다.
추천~~
관리 잘 하세유
꼭 쾌유 하세유..
님에비하면 아무것도아니지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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