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게시판에 눈과 마음이 정화되는,
깨끗한(?) 사진한번 올려봅니다.
지난주에 일본에 다녀왔는데,
걸어다니는건 미친짓이라는 충고를 무시하고
한 일곱시간 넘게 인적도 없는 동네를 혼자 걸어다니면서 찍은겁니다.
걸어도 걸어도 사람도 안보이고, 차도 안다니고,
죽을만큼 춥고, 결국 미친짓이 맞긴 했지만,
여길 차로 다녔다면 절대 이런 모습은 못봤을거라 생각합니다.
혼자보긴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헌데, 이동네 사람들은 이런 길을 체인도 안감고,
감속도 안하고, 후륜차들도 씽씽 잘달리던데,
이게, 노하우인지, 스노타이어의 위력인지 참 신기했습니다.
저런 눈길 오르막을 후륜으로 거침없이 올라가다니... -_-
바탕으로 써도
손색 없을듯 일단
제컴으로 가꼬갑니다 ㅎㅎㅎ
죄송해요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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