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63416?sid=104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 반란 수습 과정에서 중재자 역할을 한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핵 사용권을 놓고 독자 행보를 예고해 상황에 따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갈등이 커질 수 있단 관측이 나오고 있다.
벨라루스 국영 베르타 통신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전술핵 상당 부분이 반입됐다면서 “벨라루스는 러시아 동의 없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핵 사용권이 러시아에 있단 서방의 관측을 “헛소리”라고 일축한 뒤 “핵은 우리 무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과 정보기관에 핵 사용 절차를 수립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벨라루스에 핵을 배치한 것을 놓고 “양도한 건 아니다”라고 밝힌 푸틴 대통령의 주장과 배치되는 것이다. 앞서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지난 5월 말 벨라루스를 방문해 핵 사용권이 러시아 측에 있다는 내용의 공동 문서에 서명했다.
하지만 루카셴코 대통령은 바그너 반란을 중재한 대가로 푸틴 대통령에게 핵 사용권을 일부라도 인정 받으려는 시도를 노골적으로 하고 있다.
벨라루스를 병합하려던 러시아로부터 오히려 전술핵을 받은뒤
벨라루스 대통령은 벨라루스가 핵무기 사용권한이 있다고 지껄였군요
러시아가 벨라루스에 침공 여력이 없는데다 바그너 그룹의 상당부분이 벨라루스로 이주했기에
저런 발언을 할수 있는듯 예상됩니다
점입가경이네요. 한심한 러시아
이 문구가 중요하다
정말 모르고 줬을까?
푸틴 열받겠네.
이를 계기로 주변국들이 차례로 핵무장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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