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는 오는 4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13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디자인 전시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렉서스는 오는 4월10~14일 밀라노 델라 페르마넨테 아트 뮤지엄에서 '어메이징 플로'를 주제로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흐름'이라는 주제 아래 도로·인간·바람·물 등 4개 요소가 한데 어우러져 다중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다. 관람객들에게 미래도시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할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을 주는 게 목표다. 지난해 10월 주최한 국제 디자인 공모전 '제1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작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회 총감독은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건축가 이토 토요가 맡았다. 전시공간 디자인과 제작은 건축가 히라타 아키히사가 담당한다.
한편, 렉서스는 디자인 어워드와 단편영화제, 디자인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신진 작가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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