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현재 백숩니다... 하던일이 잘안되서...
요즈음 와이프 가게 한번씩 봐줍니다... 사진관..
오늘 날도더운데... 오전에 일반병사?두명이 들어오더군요... 사복입고있었지만 인식표 하고있어고 얼굴이 까매서 휴가나왔구나...
증명찍어달라고해서 ..알고보니 곧 재대하는데 이력서 쓴다고 하더군요...
얼굴이 너무타서 수정해준다고 애먹었습니다 ㅋ
사진주고 돈받는데.. ㅋ 지갑을여는데 ㅋ 만원짜리 2장이다더군요...흠....
12,000원 인데.... 나라지킨다고 고생많다고 그냥가라고 가면서 둘이 시원한 아메리카노 사먹으라고했습니다
나대신 나라지켜줘서 고맙다고 ㅋ 제가면제라서
받으라고 하는데 괜찮다고 니들이 고생많다고
돈주려는거 겨우 돌려보냈습니다..
군인들보면... 막내동생같아보이고 군에서 사고나서 인생꼬인 분들 생각이 많이 나네요...
돈안받고 사진찍어준거 와이프가 알면 뭐라할까봐 증거인멸은 확실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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