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가 오전에 겪은 일이라고 합니다..
마티즈크리에이티브 핑크 타고 다닙니다.
부천 고강동쪽에서 신월동 쪽으로 오정대로 끝부분, 남부순환로 사거리 앞에서 2차선에서
신호대기 하던중이었답니다..
갑자기 조수석 창문을 웬 할머니가 두드리면서 좀 태워달라고 하더랍니다..
와이프가 그냥 무시하고 쳐다도 안봤답니다..
잠시뒤..그 할망구가 와이프차 뒤에 뒤에 있던 봉고차 조수석으로 거리낌없이 타더랍니다..
저녁때 그 얘기를 해주는데...참 무섭네요..
아마 봉고차로 납치해서 몸에있는 장기 다 적출하고 버릴려고 할려나 봅니다...
오늘 저녁에 와이프 오면 그때 상황(음성이겠죠..측면은 안찍히니..)이 녹화된 블랙박스 올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정말 불편하셔서 그런건 아닐지도...?
할머니가 한적한 곳으로 유도해서 내려달라 한다음 뒤따라 오던 봉고차에 있던 일행이 내려서 납치 하겠죠..
"지갑을 잃어버려서 그런데 시골 집까지 가야하니 차비를 좀 달라"
그래서 제가 손잡고 끌고 갔습니다. 할아버지는 왜이러냐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근처 지구대로 가면 무료 승차권 발급도 해주고 돈도 빌려줍니다. 나중에 갑으면되니 그리로 가시죠했더니
그건 싫다며 돈없으면 500원만이라도 빌려달라더군요.
집사람에게도 얘기해야겠습니다.
현장 상황 기다려봅니다.
조심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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