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을 자주보며 참 다양한 사람들도 있고 도통 이해가 가지않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의 글을보며 독특한사람 많다라고 생각한적도 많이 있읍니다.최근 글을 보니 티지380과 에셈735간의 성능대결이 한참 화두로 떠오르고있던데 여기에대해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적고자 합니다.물론 차량을 사용하면서 차량을 타는 오너는 자신의차량이 다른차량보다 느리고 불편하고 못하다는걸 인정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위 차량들을 보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투카랑 터비가 누가더 빠르냐 아니면 아토스와 마티즈 누가 연비가 좋고 실용성이 높으냐 등으로 자웅을 겨룬다면 충분히 동의하고 이야기에 동참할 생각이 있으나 이차량들은 두차량의 성격에 너무나 맞지않는 드레그나 최고속 배틀로 두가더좋은차량이냐 누가 차한대차이로 이겼네 등등 별 의미가 없는 이야기를 하고있으니 정말 이해할수가 없네요.
두차량의 오너가 과연 스피드를 즐기는 20대의 오너가 주축일까요? 아님 나이지긋한 40대이상의 오너나 돈많은 집안의 사모님이 주축일까요? 위에 사람들이 서로 상대의 차를 이기려고 풀악셀로 밟고 칼질하고 200이상의 오버 스피드로 질주 할까요?
그사람들이 바라는건 부드럽고 안란하고 편안한 드라이빙 그리고 어디가서도 품위를 지켜질수 있는카리스마를 더욱 바랄것입니다. 물론 전부가다란 이야리는 아닙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작은 로드스터 차량을 타고 다니지만 로드스터끼리 비교하며 승차감 운운하고 실내공간 운운하며 누구차가 좋네 하는건 정말 코미디입니다. 나름데로의 영역이있고 그차량이 추구하는 방향이 있기에 거기에 맞는 것으로 비교해야지 100미터 단거리 스프린터 둘을 놓고 누가 마라톤 잘하네 하는것 만큼 우스운게 어디있겠읍니까?
물론 우리나라 차량들이 한차량이 다해먹는 (최고비싼차량이 통상 가장마력이 높고 가장크며 가장빠른)이런 구조에서 어찌보면 당연한결과 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도 빨리 매니아틱한 차량 극단적인 성능을 추구한(로터스 엘리제등과 같은 )차량 들이 나와서 가장비싼차가 가장 빠르다 는 등식이 성립되지 않는다면 나름데로의 자신의 위치에 맞는 비교가 가능할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이상 저 개인적인 의견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