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일단 쓰기전에 한가지 이야기를 드립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쓴겁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듯이.. 개인적인 시승기 임으로.. 중립적인 입장에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시승시간이 약한시간정도이기 때문에 정확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베라크루즈라는 신차를 현대에서 내놓았습니다..
1.외관 : 테라칸의 깍두기 겔로퍼 시절서부터 이어오던 모습을 바꾼점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SUV 모습처럼 말이죠.. 산타페... 투산.. 스포티지.. 와
비슷하게 역시 둥글둥글한
모습을 가지고 있더군요...
갤로퍼 테러칸에 어이저는 비슷한 모습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2.실내 : 실내는 기존의 테라칸 모델보단 넓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차량의 외관때문에 그런지...
보이는 관점으론 넓어 보이지가 않습니다..
제가 180에 78킬로 인데.. 그다지 좁은 느낌은 받지 않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신차라서 그런지.. 옵션 사항은 좋은 편입니다.
나름대로 국산 SUV치고는 최고의 옵션이라고 볼수 있을 껍니다.
하지만 경쟁차량에비해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이정도의 옵션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주행중 음악을 잠깐 들어보았는데 TG270보단 음질이 뛰어났습니다.
투스카니에 들어가는 JBL오디오와는 차원이 틀립니다.
3.주행성능 : 이부분에서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국산 디젤차량을 타보면... 덜덜덜 소리가 장난이 아닌데.. 이부분에서는 많이
신경을 쓴듯 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션이 6단미션이라서 충격은 덜한듯 합니다.
가속성능은 상당히 매력있더군요 BMW X3 3.0모델보다는 가속성능이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써스팬션은 맘에 들지 않는 군요...
너무 솔직히 무릅니다.. 외제 SUV보단 코너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깁니다.
이점으 솔직히 보완해야 할꺼 같은 숙제 인거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지금 현제 국산차량중에서는 획기적인 차량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너무 높게 측정되어 있는건 조금 소비자로선 외제차량에 눈을 돌리게 하는
점이 될수가 있겠더군요...
가속성능과 소음에 많이 신경쓴 차량입니다. 새로 개발된 엔진이 괜찮고 아이신 6단미션이
맘에 들긴 합니다.
아직 현대가 써스팬션은 많이 노력해야 할꺼 같습니다... 국산차량의 문제점인 써스팬션도 역시
여기서 나타나는 단점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