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Sedkei님도 처음 이 게시판에서 볼때와는 달리 그다지 나아보이지 않네요
Sedkei님이 자주 말씀하시는 명예회손등등만 해도 그다지 간단하지 않은 문제들인데
저능아 수준의 몇몇에 대해서는 조금만 본인 심사에 뒤틀리게 대응하면 곧바로
이런 저런 법조항들을 지식인 수준의 지식으로 아주 쉽게 툭툭 내뱉으시고는
협박아닌 협박을 주로 하시면서
반대의 경우에 정작 본인은 마인드 컨트롤을 못하시고
고소/고발을 입에 달고 사시는분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조금 심할정도로 욕설을 토해내시던데...
개인적으로 Sedkei님이 법을 얼마나 알고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법이란것은 그런식으로 이용하라고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쉽게 남발할만큼 쉬운것도 아니고
아무나 이용할 수는 있지만
아무때나 이용해서 허세를 부려서는 안되는것으로 배웠습니다
어리고 생각없는 일부 학생들처럼
'저놈이 욕했어요 나도 욕할래요' '저놈이 때렸어요 나도 때릴래요'식의
'논리'를 내세우신다면...
수많은 인격비하발언을 폭포처럼 쏟아내시고 저런자세로 나오실거면...
제가 무어라 욕은 못하겠지만 최소한 법을 들먹이지는 않으셨어야 하지 싶습니다
물론 이정도까지 꽉막히고 바보같은 사람은 아니시리란것 잘 알고있습니다만
혹시나 해서 말씀드려봤습니다
magnum1이라는 분이
굉장히 특이한 정신세계를 구축하신 분이라는것 정도는 알고있습니다
저도 가끔 모니터속의 magnum1님이 쓰신 글들을 보며
현실에서 욕한마디 짧게 툭 던져놓고 뭐하는분인지 잠깐동안 생각해볼때가 있거든요
하지만 적어도 저는 그런 감정들을 키보드위에 그대로 표출해내지는 않습니다...
이해하셨나요?
요는 지금의 Sedkei님도 제 기준에 비추어 보면 그다지 옳은 자세는 아닌것같습니다
(제가 병신인건지)
아무튼 더 나은모습 뵙길 기대하며 여기까지 씁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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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읽고 느끼는바가 많네요.
차박살나고 영업실적은 전년대비 87%까지 떨어지고 친할아버님 방광암말기 진단나오시고 점점 더 어려워지는 삶속에서 받는 심적 외적 압박들을 시배목게시판에 토로하고 풀어버리려는 심정으로 근 몇달간 입에 못담을 언행들을 입밖에 냈던것같네요.
뭐 제가 옹졸하고 욱하는 성격탓도 한몫을 하긴 했습니다.
법에대해서는 거의 일자무식이라 보시면되고 재산도 빽도없는 대한민국 20대후반의 젊은이입니다. 순간의 혈기로 실수한거라 생각해주시고 너그러이 넘어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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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um1 : 증명하지 못할말은 꺼내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