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하던 아재 회원입니다.
2002년에도 눈팅했었는데 아이디는 언젠가 한번 리셋이됐었나 재 인증을 못해 날라갔네요.
여튼 글재주가 없어 글은 잘 안쓰는데 오늘은 감사함을 표해야 할것같아서 글쓰게 되네요.
얼마전 한국타이어가 자사 제품홍보를 위해 보배드림과 함께한 BMW드라이빙 센터 체험 이벤트에 참석했습니다.
되겠어?? 라며 반신반의하며 성의없이 참가신청 했는데...덜컥 됐네요.
오전반이였는데 대략 30분(?)정도 오셨네요.
(예상외로 no-show가 적어 놀람)
안내사항을 듣고 Challenge A, Off-road, M taxi, Joy tour를 모두 체험 할수 있는 제게는 엄청 쑠킹한 경험이였습니다.
운전은 20년가까이 하면서도 외제차는 처음타봐 사실 긴장좀 했네요..
제 기준 Challenge A가 제일 재미 있었습니다.
외제차도 처음이지만 트랙도 처음이였으니까요.
국산 SUV를 타다보니 그립이 그렇게 좋을지 몰랐는데 (물론 자세제어장치가 작동을 했지만) 생각보다 잘 버티네요. 생각보다 그립이 좋아 놀랐습니다. 직접 해볼수 있는 시간이 많아 제일좋았고요.
반면 Off road는 느리지만 또다른 쎸킹을 선사해줬습니다. 와..이건 뭐 차가 전복될것 같은 아찔함이...인스트럭터님들 고생많으시네요. 매번 찔끔찔끔하시진 않으실지...
M taxi는..궁디서 빠방빠방하는 소리가 인상적이였어요.
사실 드리프트도 깊은 감명을 받았지만 그립주행에서 보여주신 코스공략이 더 인상깊었습니다. 레이싱 선수들이 매번 저런 드라이빙을 할지 생각도 못했고 마냥 동경해 왔는데 난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짧은 글 주저리 주저리 썻습니다만 이 글을 남기는건 체험행사가 홍보 목적이셨겠지만 제게는 특별한 경험, 너무 좋은 경험이되었기에 부끄럼을 무릅쓰고 감사의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같이해준 우리 ?조 동료분들 감사했고 한국타이어에서 나오신 진행자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샌드위치도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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