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크루즈가 낳냐? 그랜저가 낳냐?
..............죄송합니다 요새 네이버에서 유행하는 낚시용 농담이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차를 사시는데 그 전차도 싼타페였고 해서 RV에 맘이 가시나봅니다.
그런데 RV차량이 정면 추돌시에 충격을 보통 승용차보다 더 받는다는 말도 있고..
실제로 불행한 일도 겪어 (가족 5명이 탔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폐차하고 그래서
저는 더이상 RV를 타고싶지 않은 마음이 강합니다.
베라크루저 동생이 타본바로는 승차감이 매우 나아졌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그랜저 따라가겠나 싶기도하고
싼타페의 극악한 뒷좌석 승차감에 질릴대로 질렸거든요.
게다가 베라크루즈 가격에 거품이 많은 것 같기도하고..지나치게 덩치가 크기도 하구요..(7인승)
사실 전 다시는 그런 사고가 없게 하기 위해 뒤에도 에어백 되는 문짝 두꺼운 외제차를 샀으면 하는데
아버지는 절대 국산 주의시라... -_;;;
아버지는 승용차와 RV 추돌시 RV가 위로 가는 확률이 많다고..
사고에 대해서는 일장일단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베라크루즈 장점을 그나마 떠올리면
1. 새 번호판을 달 수 있다.
2. 색이 그나마 예쁘다. 색바랜 짙은 하늘색.........이거 두개밖에 안떠오릅니다 .
그랜저는
1. 많은 사람이 타서 검증되었다.
2. 승차감이 낫다.
그런데 그랜저로 하게되면 은색으로 하게 될것 같고.. 평범한 이미지도 있긴 있네요..
남동생 둘, 아버지, 저(女) 이렇게 네식군데.. 어떤 차가 나을까요?
참고로 아버지는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계십니다.
아버지 연세가 있으신 만큼 제가 운전을 하게 될 일도 생길 것같구요.
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