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전 10시 부터 차가 밀리더이다.. 급한일이 있어. 서둘러. 집을 나서 청주로 향하고 있었는데. 한남대교에서 서울 요금소 까지 도착하는데 한시간 이상걸린듯.. 자증을 뒤로하고 계속되는 정체속에.. 버스전용차선을 타는 여러대의 승용차들을 보았소. 평소보다 엄청많더이다. 정말 양심을 버린 인간들. 어이가 없었소. 한대가 가면 그뒤로 쭈욱. 쫓아가는 무리들.. 밀려서 짜증나는건 알겠소만. 우리같이 교통법규 지키는 사람들이 꼭 바보가 되는것 같았소.. 토욜날 버스전용차선 위반한 인간들 모두 사진찍어 둘라 했으나. 때마침 디카가 없어서 못찍었소.. 조심들하시오. 양심들 팔아먹지 마시오.. 아하. 또 승합차인데 카니발. 트라제. 스타렉스. 당신들은 뭔데. 여섯명도 안타고 그렇게 버스전용차선을 타시는지....심지어는 혼자타고 가시는 분들 수두룩 하더이다...혼자타고 갈라면. 썬팅좀 찐하게 하시오. 몇명 탔는지 다 보이더이다. 차라리 안보이면 기분이라 들나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