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 삽니다~
어제 저녁 11시경 구포에서 화명동 방면으로 진행중~
100m즘 앞에서 신호대기중인 화이트 포스~
무얼까??
밤이라서 분명하진 않아도 뭔가 있어보이는 강력한 포스~
점점 다가갈 수록...
테일 램프를 보고 SL시리즈라는걸 알았지만
일반적으로 봐왔던 SL과는 다른 엄청난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수치를 알 수 없는 뒷타이어와~
와이어 바디~
차고가 얼마나 되는지 길바닥에 거의 붙어 있더군요~
더디어 그차뒤에 차를 세우고 확인~
SL65~AMG
시내고 차가 많아 달리진 않았지만
엔진소리는 묵직한 중저음~
외모는~잘 빠진 외국의 백인 글래머 모델~
제차도어디가면 이쁘다는 소리 듣는데~
백색의 SL65-AMG 옆에서는 바로~
투스카니 옆의 티코처럼 깨갱 했습니다~
페라리, 폴쉐, 람보르기니, 많은 차들을 보았지만...
오히려 제게는 더 강력한 포스를 심어준~백색의 SL65~AMG
훗날 세컨드 카로 생각하는 SL~
하지만 와이드 바디의 튜닝된 SL을 보니 진정한 튜닝의 포스가 무엇인지를~
양카튜닝이 아닌~
포스의 진수를 보여주더군요~~
밤이고 썬팅이 짙어서 오너분 확인을 못했지만~
잠시남아 차 구경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