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내부순환로 성수대교에서 홍제까지의 구간에서 목격한 상황들입니다.
뭐 저는 그냥 집으로 가는 길이었구요(제차는 산타페)
아무튼 그냥 집으로 슬슬 가고 있는데 어디선가 맹렬한 엔진음과 함께
지티아이가 제 앞으로 스쳐서 지나가더군요
그뒤를 바로 똥침 놓으면서 따르는 에스엠
꾸준히 달리는 것 같지는 않았고 구간별로 나누어서 속도를 냈다가 줄였다가 하면서
같이 달리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지티아이 정말 난리도 아니더군요
직진 구간에서 쉬익~~ 하면서 치고 나가는데
속도는 약 80킬로미터 정도...
순식간에 에스엠 을 따돌리고 나가더군요 순간 에스엠도 가속하는 듯 했으나
역시... 지티아이 승리..
에스엠 삼쩜오도 잘나간다고 무지 말 많은 차인데
지티아이 한테는 안되더군요...
그리고 지티아이 안정된 자세로 코너를 공략해 나가는데 에스엠은 아무래도 좀 휘청대더군요
두차가 드래그 붙으면 어떻게 될까 정말 궁금해지는 새벽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배기량이 있으니 에스엠이 더 빠를지..
아무튼 난데없이 집에가다가 좋은 구경했습니다..
모두들 안전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