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묻는다. “어떻게 다녀요?”
그는 대답한다. “베엠베 타요.”
그러면 또다시 묻는다.
“어떤 베엠베 타고 다니세요?” 그는 웃는다.
박영숙(74)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베엠베(BMW)를 타고 다닌다.
그는 경기 일산의 집에서 서울 서교동의 여성재단 사무실까지
마을버스(Bus)를 타고 나와서
지하철(Metro)로 갈아타고,
걸어서(Walking) 도착한다. 가끔씩 땀도 날 만큼 적잖이 걷는다.
그러니까 그의 베엠베는 2억원짜리가 아니라 2천원짜리다.
그가 이렇게 베엠베를 설명하면 다른 이도 웃는다.
...참 좋아보여서 네이버에서 퍼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