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주장이 서로 다른데, 일단 제 주장을 좀 들어 봐주세요..
일단 쓸대 없지만 24살의 남자구요 운전경력만 4년입니다.
21일 밤 11시경에 초행길을 가던터라 서행을 했습니다 당시 도로는 양쪽 주차갓길을 제외하고 왕복 2차선 도로이구요. 중앙선은 2줄입니다. 저는 그때 왼쪽에 골목길이 보이길래 저는 좌회전을 할까말까 했구요.
근데 비보호도 아니고 중앙선도 두줄이라 하지말까 이런생각에 할까말까 이생각에 차를 주춤거리며 움직였습니다. 깜빡이는 넣지 않구요.
그 순간에 제 뒤쪽에서 오던 차량이 제차 왼족 옆으로 스치고 지나가더니 제 자동차 왼쪽 범퍼에 충돌했구요. 그차는 중앙선을 넘어 추돌해 앞으로 가다가 다시 제 차선 앞으로 차를 움직여 오더니 섰구요. 그이후에 다시 차량을 주차자리 빈곳에 넣어 버렸습니다. 저는 박을 당시 브레이크를 바로 밝았구요. 그차량이 차선을 바꿔서 다시 제차앞에 서는 순간 저도 "아 나도 일단 차를 다른곳으로 옮겨야겠다." 싶어서 차를 갓길로 됐습니다..
이게 잘못이죠. 뒤에 자동차 행렬이 움직이든지 말든지. 그냥 거기서 락카 뿌리고 사진찍고 했어야 했습니다. 서로 차를 갓길에 대고 제가 내리고 상대차량 차로 뛰어 갔습니다. 저는 첫사고라 솔직히 경향이 없어서 일단 괜찮냐고 물어야 겠다 했습니다. 그쪽 차량 여자분 목잡고 내리셨습니다.그리고 "왜 깜빡이도 안넣고 좌회전 해요." 옆좌석에 앉아 있던 여자분 목잡고 있었구요. 저는 그래서 "괜찮으세요?"라고 물었구요.
여자분 "네"라고 했습니다. 전그냥 제잘못인줄 알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연발하구 했구요. 차 상태는 저희차 앞쪽 왼쪽범퍼 범퍼가드 만 떨어지고 도장칠한거 약간 벗겨지고, 상대차 아반떼xd 오른쪽 앞쪽문 몰딩 반틈 벗겨지고 도장칠한거 약간 떨어졌구요 둘다 약간은 찌그려 졌겠죠.
상대편분 바로 민증 보여달라, 운전면허 보여달라 하시구요 차량등록증 보여달라 하셔서 보여드리고 사진찍고 계셨구요. 저는 그래서 "수리비는 어떡하죠?"라고 물었습니다. 그 여자분 "공장들어가보고 내일 연락드릴게요."말합니다.
여기서 번호 받고 끝났습니다.
현장감식?검식?때 양쪽 보험회사 출동직원 불러서 얘기 나눴습니다.
여자측 주장은 " 좌회전 차선도 아니고 신호등도 아닌데 깜빡이도 안넣고 좌회전했다. 나는 중앙선 침범한적 없다. 저차는 갓길에 차를 정지 시킨후 갑자기 좌회전으로 들어왔다.
제 주장은 " 좌회전 할려고 했지만, 아닌거 같아 안했고 중앙선은 밝은적이 없다. 저차가 갑자기 옆으로 추월해 지나가다 박았다.
이렇습니다. 여자분 말씀대로라면 상식적으로 갓길에서 좌회전을 할려고 누가 합니까 그건 엄연히 '차선변경'이라고 말하지 않나요? 그리고..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갓길에 댈수가 없는 상황에다가 제가 만약에 갓길에 주차를 했으면 다른차를 다 중앙선 넘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넘지않았다고 하니 ..나중에 저희 측이 따로 부른 경찰관과 상대편운전자와의 통화때 경찰관이 " 여기는 절대 두대가 동시에 지날수 없는 자리인데
베스트 드라이버네요"라며 말씀까지 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진짜 좌회전을 했을거라면 깜빡이도 넣고 들어가는 상태에서 뒷차랑 박았으면 제차 운전석 옆쪽을 박았겠죠.. 제차 앞부분 왼쪽 범퍼 박았구요..
제가 처음에 첫사고라서 경향이 없고 죄송하다고 해서 그런가.. 100%제 책임으로 돌리시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조용히 제가 합의를 봐서 제가 물어줄려고 했는데 그 말듣고 너무 화가 나서 진짜 법대로 해버리고 싶네요.. 누가 이기든 지든 막말로 보험들어있겠다. 끝까지 가보자 이생각입니다. 제가 지더라도 억울하게 지지는 말아야죠.
그쪽에서는 동승했던 여자 2분 (뒷자석에 한분 더 타고있었다네요) 다 증인으로 데려올생각이고
여차하면 병원가서 누울꺼라네요 27살이시던데 참
그럼 저도 누울 생각입니다.
그래도 저는 혼자인데다가 상대는 3명이니.. 참 거시기 한건 사실입니다. 저쪽 주장대로 밀어 부칠수도 있으니까요.
경찰관말로는 그주위에 cctv가 한대도 없다네요. 목격자안나올거 같구요.. 믿을건 양측 주장입니다.
첫사고라서 정말 하소연할때 없어서 했습니다..
혹시나 그분이 이글 보시면 저는 진짜 서로서로 언젠가 부딪힐지 모르는 사이니까 좋게 합의했으면 좋겠네요.
자기들의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글쓴님이 좌회전을 하려고 했다는건데!!
그게 말이 안됩니다. 깜빡이도 안켰고 중앙선도 안넘었는데 무슨 좌회전이고
좌회전하는 차를 좌측으로 추월하는게 말이 안됩니다.
보험사에 그대로 얘기 하세요
그차피 그 차에 있던 사람들은 증인이 안될겁니다.
그쪽도 증인없고 이쪽도 증인이 없으니 저런 도로에서 추월을 하는 차가 잘못이
되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2차선 도로에서
앞서가던 프라이드(?)가 서서히 브레이크 밟으며 갓길쪽으로 가길래
블박 차량이 중앙선 넘어 추월하려는데
갑자기 프라이드(?)가 유턴하려다가 접촉사고 난 것...
프라이드(?)는 중앙선을 넘지 않았고
블박 차량이 가해자로 판정났다고 본 것 같아요. (후행:선행=7:3 or 8:2)
지금 글쓴이님은 100% 과실로 상대방들에게 모함(?)당하고 계시지만
글쓴이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상대방들이 가해자가 될 수 있겠네요.
다만 증거가 없다는게 참...블박이라도 있었으면ㅠ
보배의꿈님이 올리신 영상이네요.
목격자가 없다고 하셨는데 차에 타고있던 3명 역시 목격자가 될 수 없는것 아닌가요?
어찌됐건 저찌됐건 피를 보는건 모두인데 누가 더 많은 피를 흘릴것인가가 문제겠네요.
후기도좀 부탁드려요 차량에 사고위치가 정확하게 나와있으니 답이나올꺼입니다
8:2든 7:3이든.. 저쪽에서 누워버리면 어쩔수 없어요....
경찰서에서는 워드 인정안하고 경위서 자필로 작성하라고합니다.
가서 워드에 있는거 옴겨적으면되구요...
현장 확인하고 가해자 피해자만 나눠줍니다..
위에서 얘기한데로 경미한 접촉사고라면 경찰관도 그냥 좋게좋게 끝내라고 합니다.
5:5로 각자 처리하라고...
그게 마음에 안들면 소송들어가라고 하구요...
현장검증은 두 운전자 분만 가고.. 같이 타고있던분들은 증인 인정안됩니다..
좋은 결과 있길...
이럴때를 대비한 보험입니다
또 하나배우네요 그쪽에서 누워버릴거같구요 지금 가해자 피해자 구분안되는상황인데
저도 누울건데 보배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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