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면허취득과 함께 저에겐 그랜져 XG 차키가 손에 들려버렸지요...
25살의 나이에...
물론, 차에 심취하여 라면먹으면서 할부로 차를 사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당시 XG를 덕컥 한방에 지를 능력은 더더욱 없었구요...
할부라도 그럴 능력도 없었습니다...
여차저차 해서 차키가 제 손에 들려버렸답니다...
그리곤, 지금까지 177,000km를 넘게 저의 발... 그리고 날개가 되어 씽씽 달려준 고마운 XG입니다...
지금은 개나소나 탄다고 하고 양아치들이 많이 탄다고 하지만...
앞으로 한 10만키 이상 더 타려고 이것저것 손을 보기 시작했는데...
이거이거... 들어가는 돈이 솔찬이 깨지네요...ㅎㅎㅎ
이제까지 제일 돈이 많이 들어간게 8만 정도에 타이밍 갈아줬던게 다인데... -,.ㅡa
다시 타이밍 작업할 시기가 와서 미루고 미루던 타이밍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10만 더 탈 요양으로 손볼 곳 싹 손보자 싶어 손을 대기 시작하니 끝이 없네요...ㅠ,.ㅠ
년식이 오래되다보니...
뒷바퀴쪽 쇼바도 이상한것 같고...
과속 방지턱 넘을때마다 찌그덕 하는 소리도 나고...
리어 어시스트암은 또 뭐에 찍혔는지 조금 휘었고...
그래서 쇼바 및 어시스트암 및 이것저것 교체...
앞쪽 라이닝이 거의 다되어 가서 그냥 교체...
RPM 계기판이 갑자기 먹통이 되기도 해서 RPM 게이지 교체...
시트 열선이 운전석과 뒷좌석 오른쪽 열선이 나가서 열선만 시트점 가서 교체...
시동이 저 RPM(정차시)일때 스르륵 꺼지는 현상이 타이밍 손보고 나서 바로 발생해서 스캔해보니 크랭크축 각도 센서 이상으로 센서 교체...
이번 한달 이것저것 많이도 교체했네요...ㅠ,.ㅠ
신기한게, 리어 쇼바 및 어시스트압 교체 말고는 이번 한달 안에 다 발생된 문제들이네요...ㅎㅎㅎ
허나, 이걸로 마무리 되고 앞으로 최소 10만에서 15만 이상을 저와 동고 동락 해준다면..ㅎㅎㅎ
저야 더할나위 없이 좋겠다 싶습니다^^:
저희집 가풍이 한번 사면 차량이 무덤까지 갈때까지 타는 분위기라...
어머니께서도 아직 같은 시기에 구입하신 다이너스티 잘 몰고 계시고...
다른 식구들도 다 그렇게 살아서...
저도 차량 잘 관리해서 30만 한번 찍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점심먹고 RPM 게이지 교체하고 와서 주저리 주저리 일기쓰고 있네요...ㅎㅎㅎ
아차...
RPM게이지 교체한 센터 사장님께서 갈때마다 항상 잘 챙겨 주시는데...
오늘은 차량 내부 잡냄세 제거 크리닝이을 무료로 해주시더군요...
차 안에서 은은한 향기도 계속나고...
좋네요^^:
사장님 말로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15,000원 받고 해주는거 그냥 해주는거라고 하시던데...ㅎㅎㅎ
그럼 오늘도 안전운전 하세요~~^^;
사고로 그러신건가요? 아님 튜닝비로 그러신건가요?^^
말 많고 탈 많다는 XG 뽑기를 잘했었는지, 전 차에 돈을 들인적이 거의 없거든요...
튜닝 분야에 관심은 있어도 딱히 내차에 튜닝을 하겠다는 생각은 없어놔서...^^;
소모품 교환으로 150정도 하는 돈을 한달에 들여도 후덜덜 한데...
ㅎㅎㅎ
것도 돈 솔찬이 깨지셨겠는데요...ㅎㅎㅎ
7년정도 된 차였는데 .. 쇼바부싱이 너무 삵아서 없어지다시피~~
기본정비 정도라 생각하시고.. 싸악 갈으셨으니 잘타심 되겠네여
경기도 않좋고 더오래타려구 최근에 밸트교환 할때가되서 26만원에 싹다갈고
한가지 지르고 싶은게 있긴한대... 검정색 생활기스도 많고 문콕에 ㅡㅡ;;
전체도색 하려고 총알 틈틈이 모으는 중입니다.
타이밍 풀세트(워터펌프 및 이것저것)를 26만원에 하신건가요?
아님 벨트만 하신건가요?
배기량 차이가 가격의 차이에 큰 영향을 주는건가?
음...
내가 박아지를 썼던건가? -,.ㅡa
그 1급 정비소 사장님...
부모님과도 잘 알아서 박아지 씌울 분이 아닌데...
음...
월래 아는 사람들이 더....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