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회원입니다.
하루에 최소 서너시간은 보배드림 보다 궁금한게 있으면 가끔씩 문의글 올리곤 했었습니다...
오늘도 한가지 문의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글 써 봅니다..
회사에 서무보는 친구가 급여이체 실수를 하였네요..
전년도 급여이체서를 적용해서 지금은 퇴사하고 없는 친구에게 잘못된 급여가 송금되었다고 합니다.
이체 금액은 150만원이고, 잘못된 급여가 들어감과 동시에 자동이체로 전액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서무보는 친구에게 139만원은 계좌이체 해 줬고 11만원은 자신에게 돈이 없으니 줄 수 없다고 배째라는 식이랍니다.
서무보는 친구는 본인 실수라고 11만원을 자기 돈으로 보태어 뒀네요..
잘못된 급여이체를 받은 친구는 작년 같이 근무할시에도 평소 행실이 안좋아
나머지 11만원에 대해서는 줄 생각이 없을듯합니다.
커피한잔 하며 얘기 나누는 중 이런 하소연을 하는데..
얼마 안되는 서무 월급..도와주고 싶더라고요..;
세줄요약
1. 퇴직한 사람에게 급여(150만원) 이체 잘못함.
2. 퇴직한 놈 자동이체로 다 나갔다함.
3. 150만원중 139만원 돌려주고 11만원은 못주겠다 함.
받아 낼 방법이 없는것인지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면 안하니만 못할거 같다가도..
요녀석 혼내주고 싶다는 마음도 계속 오락가락 합니다..!
130이라도 돌려준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묻으심이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받자고 소송걸수도 없고 그분 잘말해서 돌려받는것이 최선책이네요
우리 회사도 사업주가 바뀌면서 계좌번호도 변경되었는데 거래업체의 실수로 전 사업주의 계좌로 입금하였고,
전 사업주가 세금을 불납하여 신용불량자가 되어서 계좌가 묶여서 뭐 돈을 못 찾는다고 들은거 같기도;;;
벌써 몇개월째 소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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