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차 얘기 시승기 아닙니다. 뒤로가기 누르세용~
안녕하세요.
로그인 안하고 베스트글만 보게 되버린 세월이 참 야속하지만
고딩때부터 보배 보다 어느덧 사이트랑 같이 나이를 먹는지
김보배 대표님 무탈 하신지 궁금하기도 하고 ㅎㅎㅎ
그동안 개인사도 있고 말도 안되는 차 끌고 자유로도 금요일 밤만되면
배고픈 개마냥 싸돌아 댕기고 하다가, 철도 안들어서 사업한다고 뺀질거리고
되도 않는거 만들어서 혼쭐나고 세상 탓하다 외국도 댕겨 오고
나만 생각 하다가 사십 넘어 보니 나 잘나서 산게 아니고 뒤에서 버텨 주신 부모님이
계시더라구욧!
허허허 참...대한민국 표준 아버지상~
이상하게 아버지하고 대화는 무뚝뚝해지는
희안한 병이 있는데
항상 하시던 말씀이 본인 가시기전에 전에 해 놓은거 있으니 배워라
맨날 잔소리 같기도 하고 내가 하던 일이랑 전혀 다른 거라 생각도 안하던걸
이제는 해야 겠어서 올해 초부터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얘기 쓰려고 한건 아니지만
아버지 밤세워 일하시고 어렵게 어렵게 키워 놓으신 일이라 누가 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철이 든건지 어쩐지 모르겠고 하다보니 아버지가
왜 이일을 하는지에 대해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아버지처럼 살려면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살짝 이해가 되려고 하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버지 공장에서 만드는 제품을 한달은 제가 힘들고 두달이나 세달 정도에 한대씩
정말 어렵고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기부하고 싶은데요.
개인이겠지용. 혹은 정말 좋은 뜻으로 비영리 단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보배형들 혹시 본인이 조용히 후원하시는 곳이나
주변에 장애를 가지고 재활중인 분들 중에 생활이 어려운 주변 지인이 있다면
쪽지로 줘바요들~ 금전이 아니라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필요하다고 판단이
서면 기부 하게요.
오해는 마세요~ 아버지 공장에서 제가 돈 내고 사서 기부하는 거니깐용~
용도는 상하지 운동기계이고 팔이나 다리에 장애가 있어서 굳어가고 계신 분들이
유용할거니 참고해요들~
사진이나 그런거 올리면 광고같아서 여기까지 읽은 형들은
네이버에 코끼리자전거 쳐보고 쪽지 줘욧~!
그럼 몇달 후에 다시 글 남길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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