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남자 입니다. 저보다 한 살 많은 착하고 저한테 잘해주고 마음씨도 곱고 남자친구돈 쓰는게 미안해 자기가 더 쓸려고하는 천사같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저 만나기전에 8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 8년만난 남차친구한테는 안좋은기억과 정으로 억지로 만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절 만나면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되고 느꼈다고 해요..
근데 문제는 여자친구 자고있을때 여자친구 폰으로 사진옴길려고 네이버클라우드 들어갔는데...전 남자친구랑 찍은 사진이있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을봤는데...임신테스트기 사용한 사진이 있더라고요..그것도 두 줄 임신이고..정말 착잡하면서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1주일 동안 생각하다가...말을했어요
전 남자친구만나면서 임신하고 수술한거 안다...이래저래해서 사진봤다고 하니깐...여자친구가 말을 하는거예요... 맞다고
대학다니면서 20대 초반때 했었다고..미안하다고 나도 그 기억에 너무힘들고 그래서 난 엄마가 될 자격이 없다라는걸 느끼고 그랬데요...근데 제가 자세하게 물어보니꺄..전 남자친구가 데이트 폭력을 많이 했데요
헤어지자고 하면 때리고 직장이랑. 부모님한테 임신했었다고 협박하고 술마시고 음주하면서 나 죽을거라고 죄책감 느끼면서 살으라고 협박하고 그래서 8년동안 만난거레요...근데 임신을 3번이나 했데요...피임을 왜안했냐고 물어보니깐... 그남자가 피임하는걸 싫어했데요 피임약은 대학생인데 용돈받아쓰는데 금전적으로 부담도되고 잘 못먹었구 전 남자친구가 피임약 먹는걸 싫어해서 몰래먹고 그랬데요..콘돔쓰는걸 전남자친구가 싫어해서 여자친구가 콘돔끼라고하면 투정부리고 화내고 억지로 성관계를 했데요 ..8년동안 성관계도 억지로하고 강간당하는 기분이였는데 헤어지는게 무섭고 그렇게하면서 빌고 막 그래서 정 때문에 8년이라는 시절을 만난거레요..
그리고 그 전 남자가 성관계도 처음이고 임신 이런것도 처음이라 만난것도 있데요...근데. 전 남자친구가 쓰레기잖아요...여자친구가 너무 불쌍하고 힘든 시절을 보냈잖아요... 사랑으로 감싸주고 지켜줘야하겠죠?
판단은 본인이.
결과에 따른 책임도 본인이.
무서워서 그랫을수있죠.
사랑하는 감정 그거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지독하게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들도 이혼 많이 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앞으로 지내면서 감내할 수 있다 확신하면 본인 뜻대로 하세요.
단, 사람마음이라는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변수가 생깁니다.
그때 가서도 변함이 없다 단정지을 수 없으니...
작성자분은 현재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느껴지실껍니다.
심히 괴로울 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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