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도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내가 꼭 결혼을 해야되나??
만약에 결혼을 하게된다면 나 자신을 위해서가아닌.
아버지 어머니를 할아버지 할머니로 만들어드리고 손자,손녀를 보는 기쁨을 드리기위해서.
그리고 나와 같이 살아주고 아이를 낳고 살아주는 배우자를 위한 삶을 추구하고싶다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나 자신의 행복보다는
나로인해서 내 가족과 형제가 행복하기를 추구하고싶다는 생각의 비율(?)이 조금 더 커진것같습니다.
인생의 주체가 나 자신이 아니라 내가족과 형제의 행복이 주체가되는것.
이게 장남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애정결핍의 심화과정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혹여나 이 글을 읽으시는분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듣고싶은데 잠깐 시간되시면 몇자 부탁드립니다.
3시간만 쓰십시오, 님의 평생을 위해서.
함께 있고 싶은사람이랑 하면 그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런지..
자식은 둘째치고..
아무도 안 와주네요... ㅠ.ㅠ
애 안 낳아줘도 되는데...
근데 되돌리기도 쉽지 않은게 더 힘들어요.
일단 내가 행복해야해요. 그게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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