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 미국 로드트립 2부입니다.
2019년 1월. 부산>>인천>>>LA>>>샌 디에이고>>>라스 베가스 가는 중입니다.
숙소 윈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머스탱GT 컨버 오픈하고 달렸는데요, 밤이 되어도 크게 춥지 않더군요
샌디에이고에서 거리는 약 330 마일, 시간은 천천히 약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중간에 아웃렛 들려서 물건 좀 사고, 인앤아웃 버거 먹고 왔네요
윈 사장이 윈호텔 만들고 돈 벌고, 뒤에 앙코르 호텔 지어서 부인에게 선물했다네요
윈호텔 타워 스위트로 했습니다.
방에 들어서니 창 커튼이 자동으로 쫙 열릴때 기분 좋더군요
본인의 이름이 딱 나오네요
윈 호텔 로비입니다. 아주 화려한데요, 주요 로비 복도를 전부 생화로 장식했더군요
트럼프 호텔
요즘 마음 고생이 많겠네요.
라스베가스 거리는 밤에도 차량들이 많았어요
영어로 베니스, 현지어로 베네치아. 2번 가 봤지만, 참 신기한 도시죠.
미국 주요 관광 도시에는 다 있는 마담 투소
타이태닉 잭~ 이군요.
나는 전설이다. 영화 잘 봤어요. 이름 까먹었네요.
아들의 폼이 거의 주니어 NBA 급? 32번 저 선수 유명하겠죠? 조던?
동심을 잡아라.
헐크 아저씨 또 화 났군요
캡틴 아메리카 방패 흠집도 리얼하네요
빙글빙글 대관람차 타러 갑니다.
슈퍼카 렌탈 업체,
아벤타도르 4시간에 1000 달러, 8시간 1800 달러 세일가격이라네요...... 싼건가
이거 천천히 올라가는데요, 꼭대기 가면 제법 높더군요
저거 캡슐 안에 넓어요
슬슬 올라갑니다
라스베가스 스트립이 보입니다,
옷을 벗는다는 뜻도 스트립>>스트립 쇼,
번화하다는 거리도 스트립.>>스트립을 거닐어 보자
에펠탑이 있으니, 당연 이름이 파리 호텔이겠죠. 영어로는 패리스 호텔
벨라지오 분수쇼 하네요
다시 우리의 숙소 윈 호텔로 갔습니다.
유명한 르뢰베 쇼 봤어요.
쇼 포스터인데요, 딱 봐도 뭔가 ..여성 취향?
물을 소재로 한 몽환적인 쇼입니다.
2016년 가족 여행 갔을때,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3개 봤었는데요
뉴욕과는 또 다른 웅장한 멋이 있더군요.
앞쪽 자리는 물이 튄다길래, 가운데 좋은 자리 앉았습니다.
끝났습니다. 소감은요? 몽환적인 프랑스적인 뭐 그런........
르레뵈 보고 바로 방으로 올라왔어요.
윈 호텔 선택하길 잘 했네요.
이것은,
수영장입니다. 아들이랑 몇번 갔네요.
동이 터옵니다. 새로운 하루.
점점 밝아 지더니
약간 흐린 아침이 되었군요
아침 먹으로 가야죠
음.......타워 스위트 손님용인데....
거의 음......논문 수준인듯...
아무튼 잘 먹었습니다.
라스베가스의 상징 FABULOUS LAS VEGAS
여기 앞에가면 전문적으로 사진 찍어주는 아저씨 있어요
3달러
일단 서쪽 그랜드캐년 까지 머스탱 타고 달렸습니다.
중간에 가다가 제로백 측정도 했습니다. 제 유투브에 동영상 올렸어요 검색 <애드머럴 블루>
일단 그랜드캐년 들어가면, 인디언들의 생계를 위해 그들이 운영하는 버스를 타야 합니다
독수리 포인트
밑에 사진에 보면 절벽에 떠 있는 전망대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여기 들어가면 인디언 사진사분들이 사진 찍어줍니다. 추천해요.
이게 그랜드캐년 웨스트, 서쪽 끝에 우리가 왔어요.
이거 길이가 말이죠....남쪽지나서 동쪽까지 거의 500 키로미터 라고 하네요.
수억년의 역사
저 밑으로 콜로라도 리버
경치가 더 좋다는 사우스 그랜드캐년은
다시 라스베가스에서 비행기 타고 갈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운전해서 가면요 8시간이랍니다.
라스베가스 아울렛에 갔어요
콜벳이 있길래 머스탱을 옆에 주차했어요.
저때만 해도, 디자인 멋지네 했지만,,,,저에게 콜벳이 진짜 올줄을 몰랐어요
숙소 돌아 가는길에 들린 한국식당
왼쪽 식당 이름이 SONG가네 이더군요. 우리 송씨 집안 사장님 대박나세요.
맛도 오랜만에 먹으니 아주 좋았습니다.
라스베가스에도? 비가? 오더라 입니다.
블루 톤의 머스탱 실내. 차분하죠.
조석석 아들은 네비 세팅중
아까 들어갔던 그랜드캐년 서쪽 스카이워크
한장은 뽑아서 주고, 나머지는 USB 넣어줍니다. 꼭 하세요.
우리 사진은 RAY 아저씨가 해준거네요
아버지와 아들 미국 서부 로드트립
이제 시작인데,,, 벌써 모양새가......
짐이 점점 늘어나네요. 캐리어 하나 더 사야겠네요.
다음날 아침. 클라우디 라스베가스.
아침을 먹고,
바로 다다닥 간 곳은
수영장
누워서 올려다 보니, 윈호텔 번쩍하네요
저는 잠깐 들어갔다 허우적대니, 급 피로해서 나왔습니다.
아들은 연식이 좋다보니,,, 배터리 오래 가네요...
구름도 스케일이 크군요
다시 방에서 재 정비 후,,,
호텔 앞, 머스탱을 기다리며...
라스베가스 다운타운 갔어요
클래식 콜벳 발견
요즘 말로 쩌네요...미국도 골드 넘버가 있나봐요...혹시 700 마력???
이거 슬롯질라 타러 갔어요
추천합니다.
이거 에피소드
두종류가 있어요. 1. 슈퍼맨처럼 팔을 쭉 뻗으며 폼나게 날기 2. 줄에 매달린 앉은 자세로 그냥 가기
아들은 몸무게가 미달이라 2번으로 타야 한다는데요,
매표소 여직원이 친절하게도, 생수 1리터짜리 2개 사와서 아들 백에 넣으래요.
그러면 저랑 같이 1번 자세로 탈수 있다네요. 그래서 그렇게 했어요. 이거 역시 강추
안전하고 재미 있었습니다.
날씨 좋습니다. 오후에도 다운타운 이것 저것 잘 보고 놀았네요
5시까지 오라고 해서 갔습니다. 이브닝 헬기 투어에요
주차장 갈때마다 멋진 차들이 있네요
우리 머스탱 오른 쪽 챌린저 색감 좋군요
이때 아마도 챌린저 한번 타볼까 생각했었네요
그리고 또 콜벳
이게 아마도 연한 블루 라구나 블루에
모델이 팝업 히든 헤드라이트 C5 일거에요. 멋지죠.
오늘은 이브닝 헬기 투어이고
며칠뒤 그랜드캐년 사우스 까지 비행기+ 헬기 예약해놨어요.
일단 홍보 영상 봐야 합니다. 자기들 광고니까요.
미국 경비행기 정말 많더군요.
호출부호가 미국은 N 입니다. 한국은 ?? HL 이죠
그래서 한국 대한항공 아시아나 소방헬기 날개나 동체에 보시면 HL 000 새겨져 있습니다.
라디오 듣다 보면, "여러분의 부산문화방송입니다. HLKU MBC FM" 라면서 호출 부호가 방송됩니다
.
한국이 HL 이라는 고유 호출부호를 미국 애틀란타 세계무선국 회의에서 받았는데요, 그날이 1947년 9월 3일입니다.
그래서 현재 한국 방송의 날이 언제다????? 9월 3일이다.
미국 비행기는? 무조건 N 으로 시작한다. 델타 아메리카 항공 등등
어둠이 내리고
헬기가 이륙합니다.
두두두 동영상은 저의 유투브에 있어요
다음은 라스베가스 야경 샷
100% 제가 찍은것이니, 마음껏 퍼가시든 또 쓰시든 알아서 하세요~
이 헬기 파일럿 분 센스 좋으시대요, YOU DESERVE TIPS.
헤드폰으로 음악 틀어 주는데, HOTEL CALIFORNIA 가 나오더군요
On a dark desert highway, Cool wind in my hair
Warm smell of *colitas Rising up through the air
Up ahead in the distance, I saw a shimmering light
My head grew heavy, And my sight grew dimmer
I had to stop for the night
There she stood in the doorway; I heard the mision bell
And I was thinking to myself, 'This could be Heaven or this could be Hell'
Then she lit up a candle And she showed me the way
There were voices Down the corridor,
I thought I heard them say...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place)
Plenty of room at the Hotel California Any time of year, You can find it here
Last thing I remember, I was running for the door
I had to find the passage back To the place I was before
'Relax' said the nightman, We are programed to recieve.
You can check out any time you like, But you can never leave
감동적인 헬기 투어 마치고,
다음 호텔로 옮깁니다. 이유는 호텔 쇼 편하게 볼려는 겁니다.
MGM 그랜드 호텔입니다. 무슨 권투 경기같은거 많이 한다네요.
녹색으로 되어있고 사자 로고 유명하죠. 호텔 입구도 엄청 넓네요.
한때 세계에서 객실 숫자가 제일 많은 호텔이었다네요.
마카오 어딘가 더 크게 지었다고 합니다. 아니면 말고
머스탱 GT 순정인데도 트랙 모드 하면 배기소리 짱짱 하더군요
라스베가스 스트립 다니면서 일부러 알피엠 높이 쓰고 다녔는데 신났습니다.
발렛 파킹 표입니다. 나갈때 방에서 뒷 네자리 불러주면 차를 빼 놓습니다.
이거는 짐 표.
MGM 호텔 KA 쇼 입니다,
윈 호텔 르레뵈 쇼는 물을 소재로 프랑스 분위기 꿈이 어쩌고 한거고.
여기 KA 쇼는 불을 소재로 중국에서 벽타고 오르고 무협 분위기 입니다.
실제 공연중에 배우가 사망해서, 공연 수위를 낮췄다네요. 그래서인지 감흥은 좀 떨어지더군요.
뭐 어쨋든 안전이 제일이니까 잘 봤습니다. 수고했어요.
다음날 아침
그랜드캐년 사우스로 갈려고 비행기+헬기 투어 회사 셔틀을 기다립니다.
그런데 이후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으니...
다음 이야기는 3부에서 할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1접니다.
2배로 감사해요~
라스베가스 야경 헬기투어 동영상이에요
구독하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고맙더라고요. 그랜드캐년에서 아룰렛 갈때 영상이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QZV381faqE&feature=youtu.be
멋진아빠네요
아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네요
머스탱GT 라스베가스 배기음이에요
이제 거의 2년 전이네요~
나중에 여행노하우 전수받아야겠네요 ㅋ
미국여행 노하우라고 할것도 없지만, 필요하신 정보는 얼마든지 함께해요
추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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