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쓰던 타이어 2종류 비교입니다.
최근 한타도 윈터타이어 종류 몇개가 추가되고
넥센도 만들지만 승용타이어에 가장 일반적인
금타 윈터크레프트와 한타 윈터아이셉트 에보 비교입니다.
각각 2시즌씩 꼈고 금타는 벌써 5년전 얘기라 현재와 다를 수도 있고 한타도 에보3가 나왔으니 신형과는 구분해서
거르시기 바랍니다.
윈터타이어 첨 껴보는 분들에게 참고 되시라 적어봅니다.
금호타이어는
소음있고 붕뜬 승차감이 있고
연비를 10~20% 낮추지만
눈길에 확실히 강하고
젖은 노면에 배수성도 좋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소음이 적고 보통타이어와 딱히 다르지 않은 승차감 연비를 보여주는 반면
눈길에서도 접지력을 확실히 잡지 못하고
젖은 노면 특히 지하주차장 매끈한 노면에 물이 있을때 바닥을 잡지 못합니다. 대신 빙판길은 괜찮은 편입니다.
요약하면 제설이 잘되고 주로 빙판이 많은 도시에서
연비 소음 생각하고
어쩌다 오는 폭설대비용이면
한타가 적합해 보이고
장거리 시골이나 강원도,
도시면서도 오르막이 많은 곳을 주로 다니는 분
갑작스런 폭설에 대비하는 후륜차는
금타가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후륜이 한타를 끼고 눈밭을 오르기엔 마찰력이 부족하다
판단됩니다.
윈터끼고 주의할 점은
일반타이어처럼 급제동이나 급가속을 하면 안되고
온도가 높아지는 10도 이상 3월 중순이면 교체해줘야 합니다. 마모가 심해집니다.
눈이 없더라도 시속 80이상에서 급브레이크시 제동거리는 일반타이어 거의 두배라 생각하고 급제동은 피해야 합니다.
냉간시 마른노면 그립 중시인 것 같더라구요~
근데 윈터 바꾸고 연비가 0.1이 떨어져서 풀악셀도 거의 안하는데 뭐가 문제인가 했는데
타이어가 문제였군요 ㅎㅎㅎ
윈터는 앞으로도 매년 겨울 끼워야 할 것 같고 그 외에 이전부터 써오던 체인과 스프레이 체인까지 있으니
겨울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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