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아들놈 학원끝나는 시가 맞게 기다리는데. .
술집주인 아주머니가 먹다남은 고기를 길고양이에게 챙겨주니 기다리고 있더군요..
얼큰히 쉬한남성분이 그 고양이 에게 라이타로 겁박주길레. . 한소리 했죠. . 말목하는 고양이 그러지 마시라고( 술먹은걸 알고 공손히 얘기했죠.) 그분이 첨에는 덩치도 비슷하고 하니 존대말로 "무슨참견이냐 당신이 고양이 주인이냐") 난 아니다 말못한다고 그러지 마세요.
하니 가던길 가라며 왜 씨비냐" 난 씨비아닌다 그냥 고양이한테 그러지말라는게 왜 씨비냐. .며 공손히 애기하니. .아주 핫바지로 봤나보네요. . 아~~ 나도 나이 먹으니 비굴하지만 성격이 조심스러워지네.. 동물이든 사람이든 그사람이 어떤 위치 어떻게 살든 그사람이 어리든 술을 먹었든지. 최소한에 상식선에서 살알으면함니다. . 집에 와서 성질 나네요. .
그렇게 생각하면 편하죠.. 한편으론 짠하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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