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완성차업계에 터보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특히 그간 준중형과 중형의 차이로 인식됐던 배기량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각사마다 터보 전략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1.6ℓ 직분사 가솔린 엔진에 터보를 장착한 YF쏘나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 쇼카로 공개된 후 그간 시장성이 검토돼 오다 최근 르노삼성이 SM5 1.6ℓ TCE로 틈새 시장을 확대하자 현대차도 대응에 나서는 형국이다. 그러나 내수 투입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준중형 K3 쿱에 1.6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 터보 시장 형성에 동참할 방침이다.
이처럼 터보 흐름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탄소 배출을 절감 추세를 무시할 수 없다"며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높이려면 결국 터보의 일반화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일부 수입차는 이미 트윈터보 시스템을 탑재한다"며 "터보도 대세임은 이제 부인하는 것조차 어렵다"고 강조했다.
터보 확대는 쉐보레도 빠지지 않는다. 쉐보레는 소형 CUV 트랙스에 이미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 판매하는 중이다. 회사측은 1.4ℓ 터보 엔진을 크루즈는 물론 아베오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터보를 넓히되 차종 겹치기는 최소화 한다는 게 각사의 전략이다. 르노삼성은 SM5 1.6ℓ 터보 엔진을 SM3까지 넓히는 것에는 부정적이다. 또한 현대차가 기존 2.0ℓ YF쏘나타 대신 1.6ℓ 터보를 선택한 것은 기아차 K5 2.0ℓ 터보와 거리를 두되 같은 엔진이 탑재된 벨로스터 터보와 제품 성격이 다르다는 점이 감안됐다. 기아차도 K3 쿱에만 1.6ℓ 터보 엔진을 활용, 터보 시스템이 배제된 현대차 아반떼 쿠페만 겨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국내에도 본격적인 터보 다양화 시대가 도래한 것"이라며 "준중형과 중형, 소형 CUV 등에 채택된 터보 시스템이 점차 확산될 것은 자명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소형이 터보를 필수로 채택하는 반면 대형 배기량은 슈퍼차저 활용을 늘려가지 않겠느냐"며 "여러 수출시장을 갖고 있는 한국차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여러 엔진 전략은 동시에, 그리고 골고루 살펴야 하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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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대신
2.0터보 달아라
듀얼클러치미션을 달고 나올수 있을까요??
벨로스터에도 못 달고 있는데
그냥 자동변속기 달고 나오면 연비가 별로라 꽝이죠
가격 지금 모든 모델에서 200 씩 내리면 ,, 내생각에 현대 킬 할수 있을것 같은데
같은 가격대면 무조건 현기만 생각하게 되는데 ,,
고르면서도 은근 애네들은 현기 애들 살려주는것 같음
저는 그래도 제 배기량에 제 성능 내주는 NA가 여전히 좋습니다^^
백오십쏘기가겁난다 브레이크 안듣고 뒤질까바~ 에어백도 잘안터지는디
저배기량에 과급기 추세..이건 옆섬나라는 15년 전쯤에 과급기 추세로 가다 몇년전부터 시들어 가는 추세인데..우리는 왜케 항상 느릴까?..ㅜㅜ
암튼 내구성 없는 출력,미션만 올리지말고 내구성도 생각해 주길..
그런건 내구성과 현실적인 출력의 르삼을 배우길..
디젤터보는 후열땜시 불편했는디.....^^
항상 그저그런 차만 팔던 르삼에서 이번엔 전략을 잘 짠듯합니다
리콜 빨빨하고 고치기나 잘해라
너네한테 뭘 바라겠노
너도나도 터보가 좋은줄 알고있음
부스트터지면 연비는 개좃망이고
부품이 더 들어가기땜에 보증끝나면 시한부인생임
언제적 말씀을 연비와 내구성없이는 못버티는 시대입니다
흉기야 긴장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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