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 코리아 그랑프리 주관방송사에 MBC가 선정됐다.
F1 조직위원회는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김종국 MB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관방송사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MBC는 3년 연속 F1 코리아 그랑프리 중계방송, 방송 홍보 등 주관 방송 업무를 맡게 됐다. 특히 MBC는 올해 코리아 그랑프리 외에도 8월23일 열리는 벨기에 대회부터 11월24일 시즌 마지막 대회인 브라질 그랑프리까지 총 8개 대회를 생방송 또는 녹화로 중계할 예정이다.
올해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4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김동찬 기자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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