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시급 인상 서민 죽이는 일이고 일자리 줄어들고 한다고
고민들 하시는분들 많네요
하나만 물어볼게요
현재 어느직장이던 최저시급 신경쓸정도의 규모직장이
최소필요 인원 이상 채용해서 쓰는곳 몇군데나 있나요?
거의 불필요한 인원 없이 빡빡하게 채용해서 운영중일겁니다
최저시급 때문에 실업자 늘어난다는 말에 공감이 갈까요?
또한 그 최저시급 조차 지급하지 못할정도의 사업장은 왜
유지하시나요? 목구멍이 포도청 이라서 어거지로 잡고 있다면
당장 때려치고 일용직 노가다라도 뛰세요 잡부로 나가도 요즘
하루일당 12만원 입니다
아직 우리나라 3d업종은 사람 없어서 난리입니다
한달에 돈200도 못버는 자영업자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왜 그런일을 하세요?
그런분들은 장사할 능력이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인건비 죽여서 장사하려고 하지 마세요
머 조금만 장사된다고 하면 개나소나 다 따라서
만들고 모방해서 만들고 시장성이나 그런건 따져보지도
않고 차리기 바쁜데 장사가 될까요?
힘든일 더러운일은 하기싫고 돈은 벌고 싶고 참 난감하죠
한곳의 책임자란 타이틀이 그렇게 만만하고 쉬운게
아닙니다
할거없어 하는게 장사가 아니라 수백 수천번 생각하고
고민하고 조사하고 덤벼도 힘든게 장사랍니다
그런곳은 최저시급 신경안쓰죠
꼭 어설프게 하는사람들이 서민 코스프레 하면서
실업자 문제등 말같지도 않은 핑계거리를 들먹이죠
월급 더주자니 아깝고 그런거죠
어떤 곳인지 이해가 갑니다
그리 장사가 안될줄은 몰랐겠지요,
보통 3개월-1년은 알아보고 시작합니다. 그래도 안되면 정말 죽고싶죠, 저도 자영업인데 애들 시급 다맞춰주고도 적금도 할수있고 하지만, 내년부터는 시급이 오르니 적금 금액이 줄어드네요,, 제가 좀더 근무 하고 기존 적금 유지하려고 합니다.
200만원도 못 버는 사람들 가운데 200만원도 못 벌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러니 그들보고 '200만원도 못 번다고? 그럼 그만두고 딴거 해' 소리를 하기 보다는,
더 나은 방법을 고민하는 게, 그게 전문가들이나 나라나 등이 할 일이지요.
그들도 자기가 무능한 줄 이미 압니다. 무능하니까 7500원도 못 주겠다고 바락바락 악쓰는 거쟎아요.
바보보고 바보라고 하지 말고, 못생긴 여자보고 못생겼다고 하지 말라쟎아요.
무능한 사람보고 무능하다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죠.
저는 제가 못생긴 줄 이미 알지만,
누가 저보고 못생겼다고 하는 건 싫어요.
현실적으로 다같이 장사가 잘 되면 좋지만 그럴수 없는겁니다
쓴소리도 들을줄 아는 지혜가 필요할듯 하네요
힘내세요
메리크리스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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