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이하 여성부)가 성인보다 유아의 인터넷 중독률이 높다며 다시 한 번 문제 삼고 나섰다.
여성가족부는 오늘(6일), 홈페이지를 통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2011년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인터넷 유저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조사대상 연령(2010년 만 9 ~ 39세 -> 2011년 만 5 ~ 49세)과 표본수(2010년 7,600명 -> 2011년 1만명)를 확대하여 실시됐다.
여성가족부는 실태조사 결과 인터넷 중독률은 7.7%로 전년(8.0%)에 비해 다소 완화되었지만 고위험군 중독자는 0.3% 증가한 1.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만 5 ~ 9세까지 유아동의 인터넷 중독률은 7.9%를 기록, 성인(6.8%)에 비해 높게 나왔다고 주장했다. 청소년 중독률은 전년보다 2% 낮아진 10.4%를 기록했다. 참고로 이번 실태조사는 2011년 10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유아동 663명, 청소년 2,130명, 성인 7,207명 등 총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인터넷 중독자들이 주로 ‘온라인 게임’을 이용한다는 조사 결과를 강조했다. 일반 사용자는 뉴스 검색(43.0%) 등 정보 획득을 위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반면 인터넷 중독자는 온라인 게임(41.3%)을 주 용도로 사용한다고 밝혔다(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자료 자체에 인터넷 중독자들이 온라인 게임을 주 용도로 사용한다고 굵은 글씨로 강조했다).
[인터넷 중독자가 주로 '온라인 게임'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범정부적 대응을 위해 인터넷 중독 단계별로 부처 역할을 분담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아, 학생, 군인, 직장인 등 130만 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예방교육을 추진하며, 특히 성인 예방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60만 전 장병을 대상으로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가족치유캠프, 인터넷레스큐스쿨 등 기숙형 치료와 가정방문상담을 확대하고 고위험군을 위한 전문후견인제를 도입하여 개인 밀착상담을 지원하며, 179개 협력 병원을 연계한 병원치료 뿐 아니라 지역거점별 게임 과몰입 상담치료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유아 및 성인 인터넷 중독 문제에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시도 인터넷중독대응센터 구축을 확대하고 센터별 전문상담사 상주인력을 보강하고 정책 홍보를 위해 범국민 캠페인 전개와 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정책 포럼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영 기자 sicros@ruliweb.com
보도자료 press@ruliweb.com
셧다운제로 게임회사 돈 내놓으라고 압박하더니...
이젠 인터넷 중독 발생한다고 돈 내놓으라네..
도둑년들도.. 이런 샹 도둑년들은 없을 듯 싶습니다...나라 꼴이 왜 이 모양인지..
어디를 셧다운하는게 좋을까요????
세금처먹으면서.. 하는일이라는것이 ....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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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기름값을 내리는방안이나 연구해보지....
여성부는 도대체 왜 만들었고....하는 일이 도대체 무어냐??
할 짓 없으니 ㅈㄹ같은것들만 하고....
여성부라는 이름에 걸맞는 일을 좀 찾아 보던지...
아님...유가인하나 제대로 좀 연구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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