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모든 전자제품은 믿고 쓰는 LG로 그동안 큰 만족을 하며 사용해 왔습니다.
당연히 핸드폰, 인터넷, 티비 모두 u+를 선택해 대략 7-8년 사용중이었습니다.
1월 21일경 인터넷과 티비에 문제가 생겨 as를 신청 하였고 매우 친절한 기사분이 방문하여 수리를 하였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시작으로 2월 17일까지 대략 4차례 방문(기사분하고 본사에서 처리하도록 하여 통화는 수차례 하였습니다.)을 하였지만, 기사분계서 수리불가 판정을 하시고 본사에 보고를 한다고 하고 가셨습니다.
핸드폰과 인터넷 결합으로 할인도 받고 있는 상황이라 꼭 수리를 하고 싶었으나, 불가능 하기에 2월17에 해지요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고객센터에서는 위약금을 요구하였고, 저는 당연히 위약금은 줄 수 없다고 이야길 하니 위약금 심사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 직접 연락을 취하자 해지신청은 안되어 있고 여전히 as예정으로만 되어 있더군요. 좋게 좋게 믿고 쓰는 LG이기에 정중하게 다시한번 헤지를 해달라고 하자 다시금 위약금 심사로 접수가 되더군요.
이미 한달가까이 장애가 심해 기사분도 포기를 하셨고, as기사분이 본사에 보고도 했고, 해지 심사를 한다는 것 까지는 이해가 되었지만 기약도 없이 지속되는 심사기간으로 인해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습니다. 이쯤되니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해지를 위해 전화연결을 하려면 30분씩 소요가 되며, 연결이 되도 아직 심사중이니 알아보고 전화를 준다고 번복하며, 정작 전화준다는 약속은 지키지도 않아 짜증은 화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2월21일 도저히 참지 못하고 20분가량 끝에 힘들게 전화 연결이 되어 조금 큰소리를 내며 해지를 요청하니 그제서야 처리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건 티비는 고장이 확실해 위약금이 없지만, 인터넷은 아니니 위약금을 내라고 하더군요. 정말 화가 나는건 제가 어떤 상황으로 as를 신청했는지.. 어떤걸 as받았는지 알고 있다면 저런소리 못할텐데.. 너무 터무니 없기에 조근조근 이유를 다시한번 설명해 드렸습니다.
"티비로 vod드라마를 시청하면 인터넷도 느려져 게임같은경우 랙이 심해 진행이 힘들고, 유투브 영상도 버퍼링이 심해지는데 뭔 소리냐?" 라고 따지니
"네~ 고객님 그럼 위약금없이 해지처리해 드리겠습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더이상 이런일로 스트레스받기가 싫어 그냥 알겠다고 하고 해지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아 이제 끝났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끝나질 않더군요......
해지처리가 완료된 당일 저녁 7시30분경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와 전화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티비는 위약금을 안내도 되지만 인터넷은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오전에 처리가 끝난걸로 아는데 뭔 소리냐고 따지니 그럴리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일단 알겠다고 끊으려 하길래 정확히 하고 넘어가자고 요구하였고 그렇게 5분가량 통화 끝에 처리가 되었습니다.
글로 적으니 전달이 잘 안되는거 같네요. 개인적으론 1달간 정말 맘고생이 많았습니다. Lg에 대한 불신도 강하게 자리 잡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만약 관계자 분들이 이글을 보게 된다면 제발 이런식의 고객 대응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정중하게 요구를 하면 무시하고 욕하고 화내면 그제서야 처리해주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요? 처음에 어떻게든 as를 받아서 고치려고 했던 제 자신이 한심할 따름 이군요. 그때 바로 해지를 했어야 하는데...
회원님들도 문제가 생기면 일단 화내고 욕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안그럼 자신만 손해봅니다.
주택이면 회로 전부 새걸로 바꿔야된다는....
그 넘들 그리하면 꼼짝못합니다.
제 가 1년동안 그넘들하고 싸우다가 방통위에 고발하니 한순간에 끝납디다.
방통위 홈페이지 가서 신고하면 되나요?
근데 엘지도 이러네 실망.
나 티브이 에이에스 받을 때는 정말 만족했는데
처음으로 유플 갔는데 홈피두 벅벅이구 상담원 상담해두 답답하구 sk텔레콤고객 써비스는 맘에 들었는데.
한달후에 다시 sk텔레콤으로 갈려구요.
TV만 해지했습니다 한 5개월인가 3개월 썼던걸로 기억하고요
위약금 12마눤 낸걸로 깅억합니다
인터넷은 약정으로 아직까지 쓰고 있습니다.....
제기랄......
해지는 간단해야하고, 요금이 내려가야하는게 올바른거고요.
위약금이 발생함에 있어, 약정에 따른 해지라면, 위약금은 내야한다고 봅니다.
할인을 받거나, 어떤 금전적 대가는 없었나요?
약정에 따른 계약서내용에 동의하였다면, 그 계약에 따라야하는거지.
소비자의 논리로만 따질수는 없습니다.
계약서를 누가 읽어보냐고 할수 있겠지만, 계약에 있어 계약서 확인은 반드시 필요한겁니다.
이글의 요지는 위약금은 안내고 해지를 하는데, 애먹었다 인거잖아요.
계약서엔 72시간 이상 제품의 성능에 회사에서 문제가 있을시 위약금 없이 해지가 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전 72시간을 훨씬 넘어 한달간 문제가 있는 상태로 고치려고 노력을 했구요.
본인이 타는 차량을 품질문제로 무상수리 기간에 유상 수리하라고 하시면 하실건지 궁금하군요.
해지는 돌아버릴 정도로 어렵고 복잡하고 느리게!!!
기다리다 지쳐서 잊어버리면 아싸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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