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속사님이 서울 오신다는 글에서
링크를 걸어주신 영상 덕분에
클래식 기타라는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다캅니다 *.*;;
저는 그동안 기타는 일렉 기타든 어쿠스틱 기타든 간에
항상 밴드의 일부분인 악기라고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기타만으로 저런 사운드를 낼 수 있다니..
유튜브의 알고리즘을 따라 흘러가다가
"와... 나도 저런 악기 연주를 실제로 들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두 분이 다음주 까지 투어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친구를 꼬셔서
구리에서 하는 공연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는 박규희님의 영상을 흘러가듯이 찾아보다가
공연을 보러 가게 되었던 것인데
막상 공연장에 가서 보니 또 박주원님의 연주가
또 굉장히 매력적이더군요 *.*;;
공연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친구랑 저랑
이런 클래식 연주 공연은 처음인데..
졸지 않고 끝까지 볼 수 있을까 걱정을 했었지만
무대가 생각했던것 보다 굉장히 다채로워서
저랑 친구 모두 굉장히 흥미롭게 관람을 했습니다 *.*;;
각자의 솔로곡을 지나
서로 다른 두 기타의 절묘한 앙상블
거기에 색소폰과 밴드가 더해지니 지루할 틈이 없더군요 ㅎㄷㄷ
다음에도 이런 무대가 있다면 종종 구경을 가보고 싶네예 *.*;;
다음주에는 인천에서 공연을 한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길
저는 내일 카트장 출근을 해야 해서 이만 자러 갑니다~
저도 두 분 영상좀 찾아봤는데
굉장히 매력 있었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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