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0대 늦깎이 드라이버입니다. ^^
어제 점심, 정~말 오랜만에 춘천고속도로
남양주톨게이트 갓길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친한 후배이자 블로그 이웃인 윤마루 님이
911(991.2) 카레라 4S 흰둥이를 입양해서
얼굴도 볼 겸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윤마루 님의 카레라는 카라라 화이트,
제 GT3는 기본 화이트입니다.
카'레'라 화이트 아니고 카'라'라 화이트라고
예전에 한번 말씀드렸었죠. ㅎㅎ
기본 화이트가 우유색에 가깝고
카라라 화이트는 펄이 들어가
살짝 푸른 빛이 어른거립니다.
'진시미엔'에서 짬뽕 먹고 '일피노'로 이동.
이쪽 방면으로 달리면 늘 가는 코스죠. ㅋ
나란히 놓고 보니 GT3가 낮고 넓긴 합니다.
흰색 개구리가 의외로 질리지 않아서 좋아요.
옆에 예전에 타던 흰렁이만 있었으면
997, 991, 992 3代가 나란히 모이는 건데... ^^
윤마루 님과 헤어지고 양재동으로 넘어왔습니다.
윈터 타이어 교환이 예약되어 있어서...
GT3는 컵타이어라 겨울에 다니기 위험해요.
작년 11월, 차 받자마자 바로 윈터부터 섭외.
컵타이어에 비해 윈터가 말랑말랑해서
승차감도 좋습니다. 시내에서도 편해요.
맑은 날엔 미니 일렉, 눈 오는 날엔 GT3...
올 겨울은 이렇게 또 지내보겠습니다. ^^
GT3의 매력 ♡
차종 생각하면 왠지 반대로 타셔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만.. 윈터 끼우셨으니 타긴 또 타셔야 할 듯도..
여윽시 포르쉐는 흰색이 믓찌네영
그때 환율대란에 재고대란으로 타이어 구하기가 어려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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