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축구 보다가 졸려서 잠들었는데 새벽 3시에 눈이 떠졌습니다ㅋㅋ 요르단에게 음.. 실망이 조금 생기더라구요. 후반 35분? 부터 졸기 시작하다가 아스날 경기 보다 잠들었네요. 회사 작업복 급히 빨래 해두고 어딜가지? 하다가 목표 장소 선택 후 5시에 시동을 켰습니다. 그리곤 집에 와서 확인하니 총 590km를 녀석과 함께 했네요ㅎㅎ 110km/h로 꾸준히 달려주니 역시나 엔진이 순해집니다. 이 맛에 장거리 타죠!ㅋㅋㅋㅋ
그리고는 녀석을 찾아서 기름을 가득 채우고 정성스럽게 고체왁스까지 먹여줍니다. 매제 차가 출고가 늦어져 2달째 가져갔다가 다시 반납했다 하다 이번엔 복직 예정이라 한 2주간? 그냥 여동생이 쭈욱 탔거든요. 기분 좋게 출근하라고 나름 정성 좀 들였습니다.
(철판 끝자락에 도장 까짐이 2개 정도 생겼던데 맘속으로 울며ㅠㅠ)
그리고 젠쿱 씻기려니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해서 후다닥 황급히 하곤 집에 귀가 했습니다. 다음주에 춥다는데 통근버스 열심히 타보려 합니다. 모든분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가족이라도 차 빌려주기 쉽지않은데..
쏘 쿨하시네요 +__+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