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나라 짱깨서 내란조짐이 있다길래 뉴스 뒤져보면서 나름 알기쉽게 정리해봤슴다...
충칭시 서기장 보시라이가 있고, 부시장으로 왕리쥔이라는 자가 있슴
왕리쥔이 보시라이를 부패혐의로 은밀히 내사중 보시라이한테 발각되서 해임됨
생명의 위협을 느낀 왕리쥔이 미대사관으로 망명신청함
보시라이가 무장경찰로 미대사관을 포위하여 필요시 무력을 써서라도 왕리쥔 신병확보하고자 함
나중에 이유를 알고보니 보시라이와 저우융캉이 연합하여 정권을 탈취하려는 내란음모를 밝히는
서류를 왕리쥔이 미대사관으로 갖고 도망갔슴
이에 후진타오가 먼저 선수를 쳐서 보시라이를 구금시키고 관련인사를 체포하기 시작함
위기를 느낀 저우융캉이 홀로 반란을 일으킨 걸로 보임
근데 문제는 저우융캉이 장쩌민파에 속하는 주요인사라 결국 후진타오와 장쩌민파의 대결구도로 발전하게 됨
현재 북격시내에 총성소리가 들렸다는 속보까지 확인
ps)후진타오는 군권을 쥐고 있고, 저우융캉은 무경권을 쥐고 있는데
무경이 말로는 무장경찰이나 군대와 거의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거의 군대에 가까운 조직임
저우융캉은 중국내 대표적 친북강경파 인물이고 중국내 김정은후견인으로 불리는 인물이라고 함
쉽네요..ㄳ
절대 정치선진국이 될 수 없는 민족입니다.
우리나라도 중국 좋아하는 좌X 정치 뭐시기 애들 보면
옛날 조선시대 꼴통사대부들 보는 것 같아 요즘 씁씁합니다.
굳이 있다면 명나라나 신해혁명 정도라고 할까나?
중국사는 중원의 역사가 아닌 북방유목민족이 헤게모니를 틀어쥐고 한족은 거기에 끌려다니기 바빴죠..
이런 중국사가 중원중심의 역사로 바뀐 첫 시발점이 통일신라의 삼국유사 입니다.
당나라의 도움으로 통일한 신라가 중국의 역사관점을 떨쳐버리기 어려울 뿐더러 당시 중국사서인 사마천의 사기를 참고하는 바람에 알게몰게 중국사를 한족의 관점으로 보게 되는 오류를 범하게 되죠,
18대 상무위원이 되려는 보시라이 입장에서는 끝까지 변호하기가 어려운나머지 손을 놓아버린건데 예상밖으로 망명시도라는 히든카드를 써버리는바람에 보-저 모두 떨어져 나가게생긴거죠.
후진타오-원자바오와 보시라이-저우융캉의 싸움은 사실 진작에 후-원쪽으로 기울어진지 오래...이번 사건으로 더욱 추는 기울어졌고..
최근기사보니 보시라이역시 중앙에서 조사들어가나본데 승부는 난듯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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