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 언론매체와의 통화에서 A양은 사건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일부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합의금은
알코올 중독이던 아버지가 모두 가져갔고, 이혼한 어머니와 서울로 거처를 옮겨 학교에 간신히 입학했지만 얼마 뒤
피의자의 어머니 한 명이 학교로 쫓아와 탄원서를 써달라 소동을 벌여 학교를 그만뒀다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몇 차례의 자살시도와 가출 또한 이어졌다고도 했다. 평범한 삶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A양의 근황과 달리 SNS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진 가해자들의 삶이 너무도 대조됐기에, 재판은 끝났지만, 처벌은 미흡했던 과거의 잘잘못은
끊임없이 대중에게 호명되어 분노를 반추하는 재료로 소모되고 있다.
의령서는 민원 답변에서 “황 경장은 어린 시절에 저지른 행위에 대해 그동안 깊이 뉘우치고 절실히 후회하고 있다”면서
“모든 경찰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승진시험을 통해 경장으로 승진했지만 대외활동을 삼가며 민원과 관련 없는
내근업무를 맡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평생 상처를 안고 살아야 하는데 가해자는 조또 등따시고 배부르게 사는군아....
그러니 못짤르는거고요
미약하더라도 보상정도는 해주고 인간이라면말야..
절대 안하겟지 잘못한게 없는데 인정하는게 돼니까
ㄷㄷㄷ
사진엔 잡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