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링크
http://www.ytn.co.kr/_ln/0103_201710051318201666
카페 퍼펙트샤인 링크
http://cafe.naver.com/perfectshine/687349
카페 비머베르크 링크
http://cafe.naver.com/bimmerwerks/218811
네이버 퍼샤, 비머베르크 동호회에도 동일한 사건 개요 있습니다.
뉴스 검색어는 '고층 감자'로 하면 모든 뉴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장소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수선화 아파트입니다.
혹시 목격하셨거나 증거가 될만한 자료가 있으신 분들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10월 4일 12시 전인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동네 주민인데 누가 감자를 던지고 있다면서 제 차가 찌그러졌다고 합니다.
내려가 봤더니 뉴스의 영상 그대로 제 차 천장이 주먹만큼 찌그러졌고 다수의 감자가 깨져서 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명절이어서 마침 외출 복귀하느라 왕래하는 사람이 여럿 있었고, 소리를 지르자 도망 갔다더군요.
21층에 감자 한박스가 방치되어 있었고, 21층 계단실에서 던진 것 같았습니다. 고층이죠
일단 조치 사항입니다.
사안이 심각해 보여서 112에 신고하여 경찰 도착 진술하였습니다. 고의성이 짙고, 도망간데다가 주민들이 올라가니 이미 도망갔더군요. 현재까지 나오지 않고 있고요. 사안이 심각해보여서, 경찰서에 정식 조사 요청하였습니다.
보험사 불러서 자차 접수하였습니다. 일단 고쳐야 하니까요. 보험사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마지막 소명 기회를 주고자 관리실 통해 방송... 역시 안나옴
직접 프린트하여 게시 자수 기회를 주었음. 역시 안나옴
10월 5일 YTN, JTBC 제보 하였더니 1시간도 안되어 연락오더군요.
바로 헤드라인 뜨고, 네이버 사회면에 1위(괌판사 2위) 올라갔고, 삽시간에 세계일보, 파이낸셜 뉴스, 조선, 동아 뉴스 가공 배포됨.
여전히 안나옵니다.
뉴스가 빠르게 움직이니 형사님들 나오셔서 진술하였고, 현재 수사 중입니다.
캣맘 공무원 벽돌 사망 사건과 유사 사건이 될 뻔 하였습니다.
범행도구는 감자이지만 감자 한 박스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고요. 아무도 제지하지 않았다면 무차별 폭격이 되었겠죠.
어떤 분들은 외제차다 뭐다 그러는데, 자차 고치면 그만입니다. 이미 제 손을 떠난 상태고 혹시 경찰이 잡아도 자차 처리 금액 얼마 되지 않아 합의 안해 줄 생각입니다. 합의가 안되면 당연히 받을 수 있는 최대 무거운 벌을 받을테고요.
사람이 다칠 뻔 했는데 어른이면 그냥 인실좃 시전이고요. 아이들이라고 해도 부모나 보호자가 이 사실을 이미 알았을텐데 안 나오는 걸 보니 마찬가지로 인실좃 시전할 예정입니다.
나중에 수사 종결되면 다시 후기 올릴게요.
내가 사는 아파트 앞도 헬멧쓰고 다녀야 할 판이네요. 세상이 참 미쳐 돌아갑니다.
남은 연휴 잘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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