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 시피...
오랑캐는 변방에서 커피집을 합니다...
이제껏 남밑에서 숱하게도 일해보고...
정신차려보니 커피집 한지도 이제 7년이 넘었네요...
그간 별의별 진상손님도 많이 봐왓고...
주말마다 등산복입고 방문하시는 부적절한 어르신들도 참 많이 봣는데...
오늘 완전 역대급이네요...
첨에 어느 한 젊은 아가씨가 매장에 들어와서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잠시후 도착하신 일행분은 중년의 아주머니...
자리에 앉자마자 고성이 들리네요...
“니가 지금 아닌척하며 큰소리 치는데 난 다 알고왓다”
부터...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도 할수 있다...근데 넌 그사람을 사랑한게 가장 큰 실수다...”
얼핏 듣기로 결혼을 반대하는 시어머니신줄 알았습니다...
근데 잠시후...등장한 젊은 부부로 인해 분위기는 반전되고...
몇차례 언쟁이 있고난 후 다시 목소리가 차분해 지실때쯤...
아...젊은 부부중 남편이 바람을 핀 줄로만 알았는데...
잠시후 등장한 아버님...
아버님이 싹싹 비시더라는...
하아...근처에서 듣고있는 제가 홧병날정도로 갑갑한 상황...
한 가족과 젊은 아가씨 덕분에...온 매장이 초 집중모드내요...
참 세상은 요지경
온가족이 나와서 사건을 수습하려는 모습이...
맘아프내여...
간통죄 다시 부활시켜야
어르신 한테 돈요구 나중에 보니 딴 남자 아이 ㄷㄷㄷ
예길들어보니 카톡내용을 들키신둣하내요...
죄송합니다
막장 드라마를 많이봐서 ㅎㅎ
어르신은 눈치 없이 휴지뽑아주시고...
나갈때도 문열어드리는 모습에...
다들 벙~ 쪄버렷내요...
담번에 어르신구역을 지날일 생기면 신고하고 통행하겠습니당 ㅋ
아...아닙니다 ㅋ
저란 사람. . .
착하고 순수하기에. . .
여친도 못구한 품바입니다만. . .
근디. . .
츠자 이쁜가유. . .@_@
전 다 이뻐보이는 성격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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