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을 몰던 투싼을 올해 말 놓아주려 합니다. 이놈저놈들이 박은 외상도 외상이지만...
안쪽도 여기저기 문제가 많아지네요...초기 VGT의 안습....ㅜㅜ
아직 시간이 조금 있지만 요즘 다음 차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꿈꾸던 미니클럽맨을 무리해서 살까....
주행환경이나 주머니 사정에 맞는 가솔린SUV(투산이나 스포...)를 살까....
디젤을 12년 몰아보니 이제 디젤은 싫더라구요...이직하면서 차를 안쓰게되니 차량의 사용비중이 크게 줄어든것도
한 몫하는거지만....
어쨋건...가솔린 SUV를 산다면 투싼이나 스포인데...이게 또 터보냐 논터보냐로 갈리게 되네요...
가솔린터보...일반적인 관리가 디젤터보하고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중점적으로 무엇을 더 봐야할까요?
(예를 들어 디젤에는 없는 점화플러그를 엔진오일처럼 좋은것을 쓰면 좋다....머 이런걸루요....)
사실 디젤을 오래타면서 만5년정도 지나니 일반 가솔린차량보다의 관리의 품목과 중요도가 높아져 그게 많이 귀찮았는데
(물론 요즘 디젤은 예전 모델들보다 내구성면에서 많이 좋아졌겠죠?)
하지만 다음차 또한 최소 7년이상은 굴릴것이기에...가솔린터보를 구매하면 똑같은 귀찮음이 발생하지 않을까 고민되네요...물론 기존은 주행거리가 년2만정도 였지만 앞으로는 년1만을 살짝 상회하는 수준일거라 예상되기에 많이 다를거라 생각되지만...
가솔린터보...오래동안 좋은 컨디션으로 타려면 어떤것을 잘 관리해주는게 좋을까요? 가솔린터보다 디젤터보만큼이나
카본슬러지등이 많이 발생하여 흡기,인젝터등의 관리가 필요한가요?
디젤터보의 관리가 귀찮게 느끼져는데 가솔린터보를 선택하는건....바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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